"커리어만 좋은 감독 데려오니까 이 모양" 이정효 작심발언

731
0
24.02.26 14:49

이 감독은 "왜 선수에게 끌려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 아무래도 그만큼 능력이 아니니까 끌려가는 거 아닐까"라며 "대표팀이 정확하게 규율을 정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감독이 오든지 안 오든지 너는 그게 궁금하지 않다. 대표팀 철학이 명확하게 있어야 될 거 아닌가. 어떤 축구를 할 것인지, 지도적인 축구를 할 것인지. 성숙한 어른이라면 기본적으로 (선수들을) 잡아 줘야 한다. 딱 맞는 것을 만들어 놓으면 그렇게 막 치고받고 싸우고 할까. 5년 정지, 7년 정지 정해놓으면 어떤 소리라도 안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능력 이런 거 안 보고 그냥 커리어 좋은 감독들을 데려오니까 계속 이모양이다. 예를 들어 이강인 손흥민보다 축구를 더 잘하려면, '선수들도 대표팀에 가면 무언가 배운게 있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못 뛰면 뛰고 싶어서라도 (노력)하지 않을까. 해외 명장들 좋은 팀 보면 요즘에 감독이 선수에게 끌려다니지는 않지 않느냐. 선수가 감독에게 끌려다닌다. 그런 능력 있는 분이라면 된다. 펩(과르디올라 감독)도 어마어마한 선수들 많이 데리고 있다. 저는 펩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에게 무언가 배울 게 있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보다. 이렇게 하면 이기는데, 이렇게하면 축구가 신나고 재밌는 데 이런 것 말이다"고 강조했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486#google_vignette

댓글
0
스포츠포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
+0
3개월 전
497
가문의타짜
PSG 역사상 최다 출전 선수가 될 마르퀴뇨스
+0
3개월 전
570
펭귄
텐하흐 : 다음 시즌에도 맨유 감독은 나일 것이다. 확신한다
+0
3개월 전
574
초록소녀
[SPORT] 바르셀로나와 PSG 사이에 커지는 긴장과 갈등
+0
3개월 전
727
드러누워
[공홈] 해리 케인, IFFHS 상 수상
+0
3개월 전
535
방어태세문단세
연기됐던 첼시 vs 토트넘 일정 확정
+0
3개월 전
802
벌꿀개꿀
포재앙: "내가 열정이 부족하다고? 난 광대가 아니라 감독이다."
+0
3개월 전
585
짱구는목말러
도쿄 올림픽 출전한 남아공 수비수 모국서 사망
+0
3개월 전
683
천년어묵
바르셀로나와 PSG 사이에 커지는 긴장과 갈등
+0
3개월 전
691
우찌하여씹상타치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0
3개월 전
581
나이팅게힐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감독 후보
+0
3개월 전
739
진기명기
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0
3개월 전
461
언제나그대로
바이어 레버쿠젠, 포칼 결승 진출
+0
3개월 전
455
연리지
경찰, 루이스 알바레즈 긴급 체포
+0
3개월 전
626
방어태세문단세
마르셀루가 뽑은 팀동료 베스트 11
+0
3개월 전
451
돈들어손내놔
토마스 투헬, 퇴직금으로 10m 수령 예정
+0
3개월 전
475
홍카루
그린우드가 맨유에서 뛰기를 꺼리는 한 가지 이유
+0
3개월 전
597
뽀꾸미
FIFA, 북한 축구 협회에 벌금 부과
+0
3개월 전
600
닥터도치
2024년 일본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1위 "축구선수"
+0
3개월 전
466
존조비
투헬과 즉시 헤어져야 할까?
+0
3개월 전
490
광사장
logo
Telegram_logo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