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감독이 선수와 쎅쓰를 해서 해임

잉글랜드 클럽의 조금씩 다른 코칭 지진… 

윌리 커크(45)는 더 이상 레스터시티 여자팀 감독이 아니다. 그 이유는 팀의 성공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훨씬 더 심오한 것이다. 커크는 자신의 팀 선수와 성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클럽 측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포괄적인 내부 징계 절차를 거친 후 윌리는 자신의 입장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팀의 행동 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클럽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더 이상의 세부정보를 제공하고 싶지 않았다.

커크는 구단이 “내부 절차”가 이유라고 설명한 뒤 이달 초 클럽 직무 정지를 당했다. 

2022년부터 레스터의 감독을 맡고 있는 커크는 지난 3경기 동안 출전하지 않았다. 그 몇 주 동안 클럽은 커크와 여성 선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조사했으며, 이는 더 가디언이 처음 보도했다.

커크의 출전 정지 이후, 그의 수석 코치인 제니퍼 포스터가 팀을 맡아 리버풀을 상대로 팀을 2-0 승리로 이끌었고, 이로써 레스터는 처음으로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클럽은 이후 커크의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포스터가 팀을 맡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조나단 모건 여자팀 감독을 해고했다. 이는 그가 레스터 시티에서 근무하는 동안 여성 선수와도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에 나온 것이다. 자신의 진술에 따르면 관계가 시작될 당시 고작 17세였던 선수와 관계를 공개했다.

몇몇 WSL(여자 슈퍼 리그) 감독과 관계자들은 물론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지도자와 선수 간의 관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주 잉글랜드의 사리나 위그먼 감독(54)은 이러한 관계가 “매우 부적절하다”, “건강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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