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선수단, 구단주에게 시즌 후 감독 교체 요청

그레이엄 베일리 독점

HITC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첼시 선수단 일부가 구단주들에게 이번 시즌이 끝나고 포재앙이 교체되기를 원한다 밝혔다고 한다.

첼시는 지난 토요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강등 위기의 번리와 만나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게다가 번리는 퇴장으로 10명이 싸워야했으나, 첼시는 2골을 넣고도 우위를 지키지 못하여 결국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첼시는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그리고 프랭크 램파드에게까지 지휘봉을 맡겼고, 리그 순위를 더보기리그에서 마무리했다.

첼시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마우리시오 포재앙을 선임했지만, 팀은 여전히 더보기리그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번리와 무승부를 거둔 뒤, 첼시의 순위는 여전히 11위이며,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권과 승점 4점 차이가 나고 있다. 또한 맨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HITC는 지난 2월 첼시가 다가오는 여름 포재앙에 대한 잠재적인 대체자를 물색 중이라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토드 보엘리와 에그발리를 비롯한 구단의 공동 구단주들이다.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는 작업이 계속되는 한편, HITC가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첼시 선수단 일부가 구단주들에게 포재앙에 대하여 말을 꺼냈고, 그들은 자신들이 포재앙 체제에서 빛나고 있지 못하다 생각한다고 한다.

포재앙은 자신이 첼시 선수단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지만, 구단 내에선 선수단이 감독에게 제대로 반응하고 있는 지에 대한 우려들이 있다.

https://www.hitc.com/en-gb/2024/03/31/exclusive-some-chelsea-players-tell-club-board-to-sack-mauricio-pochettino/?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