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410
0
24.04.04 17:07

pl_gls_asts_since_15_16-1.png [디애슬래틱] 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화요일 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1-1 무승부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400경기에 출전했다.
스퍼스 역대 최다 출전 선수 명단에서 16위에 올라 있는 선수로서는 기념비적인 성과다.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클럽의 레전드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어떨까?

첫째,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손흥민이 9년 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이후 기록한 골과 어시스트 수치는 이례적으로 높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잉글랜드에서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까다로운 첫 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son_pl_goals_assists.png [디애슬래틱] 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손흥민은 다른 프리미어리그 기록도 깼다. 그는 디비전 역사상 약한 발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양발 사용은 성장기에 기술을 연마하기 위한 그의 헌신과 그 이후로 그 수준을 유지하려는 그의 노력을 말해준다. 
손흥민은 왼발을 너무 잘 다뤄서 '약한' 발이라고 표현하는 게 억울하다.

스크린샷 2024-04-04 152934.png [디애슬래틱] 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손흥민은 양발잡이뿐만 아니라 기대 득점(xG) 대비 실제 득점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손흥민의 마무리가 '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는 것이다. 

son_pl_xg_overperformance-1.png [디애슬래틱] 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아래 수치를 보면 그가 처음 합류했을 때보다 더 적은 터치와 상대를 덜 가져가는 반면, 
지난 몇 년 동안 그의 기회 창출은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on_pl_attacking_output-1.png [디애슬래틱] 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그의 슛 맵을 보면,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골대에 더 가깝게 슛을 날리고 있으며, 첫 몇 시즌보다 약간 낮은 비율로 슛을 날리고 있다.

 

 

 

son_heung-min_all_shots-2-2048x2048.png [디애슬래틱] 토트넘 400경기 출전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어쩌면 손흥민이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나서야 더 많은 축구 팬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마침내 은퇴할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룬 업적이 디비전 최고였다는 점은 분명해질 것이다.

댓글
0
스포츠포럼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국내파·임시체제’로 가나
+0
4개월 전
489
장박사
헤어초크: "손흥민, 이강인의 싸움이 모든걸 망가뜨렸다. 나와 클린스만 지지해준 정몽규에 대한 압박, 안타까워"
+0
4개월 전
488
기다리다유하
영국에서 잊혀진 남자, 제시 린가드가 한국 박스 오피스에 올랐습니다
+0
3개월 전
486
본조비
포돌스키 "케밥집 사장이 된 이후 선수 시절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있어요"
+0
4개월 전
484
닥터도치
페레즈, 이미 레알 선수들에게 음바페 영입 발표
+1
4개월 전
482
묘한녀자
브라이튼, 이브라힘 오스만 영입
+1
4개월 전
482
그분이왔당
PSG 역사상 최다 출전 선수가 될 마르퀴뇨스
+0
3개월 전
481
펭귄
벤트 : 손흥민 > 래쉬포드
+0
3개월 전
479
후라리
헤수스 카사스,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
+0
1개월 전
475
저스트옐로우
무리뉴, 웨스트햄의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르다
+0
2개월 전
475
깐밤
레알 마드리드의 암울한 존재, 헤이니에르
+0
2개월 전
472
321본
프리미어리그, 누가 우승하게 될까 ?
+0
2개월 전
471
월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홈에서 21년만에 풀럼에게 패배
+0
4개월 전
470
팔팔팔팔
한국서 경질 클린스만, 중국이 군침 "아시아축구 이해도높아"
+0
4개월 전
470
움냐리움냐냐
헤타페 구단주: "맨유는 그린우드 팔고 싶어해"
+0
2개월 전
469
초록소녀
나겔스만 사임 결정은 1주 안에 결정
+0
2개월 전
469
니가슴AA
킹슬리 코망, 역대급 기록 종료
+0
2개월 전
469
무사자룡
캐러거 "리버풀의 우승경쟁은 끝났다"
+0
2개월 전
468
또또충
뮌헨으로 돌아온 안첼로티
+0
2개월 전
467
관장님12
투헬 :: "사라고사, 영어와 독일어 하나도 못해 출전 안 시키는 것"
+0
3개월 전
467
돈들어손내놔
1 2 3 4 5 6
logo
Telegram_logo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