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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출전한 남아공 수비수 모국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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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 14:58
![[AFPBB] 도쿄 올림픽 출전한 남아공 수비수 모국서 사망](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405/6888960721_340354_1c455790131ef928aa22c4bb34954bb1.jpg)
남아공 1부 카이저 치프스 소속 루크 플뢰르가 요하네스부르크 시내에서 강도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됐다.
경찰은 플뢰르가 3일 밤 시내 교외의 주유소에서 총살됐다고 발표했다. 요하네스버그 연고를 두고 남아공 국내 최다 53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카이저 치프스는 “차 강탈 사건으로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어 발표하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그의 가족과 친구에게 바치겠다”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플뢰르는 주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장한 두 남자에게 차에서 끌려나와 상반신에 한 번 총격을 받았다. 용의자 중 한 명은 플뢰르 차를 빼앗아 달려갔다고 한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도착 후 사망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수사를 시작해 용의자의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체포에는 이르지 않았다. 플뢰르는 도쿄 올림픽 남아공 대표로 뽑혀 1차전 일본전에도 출전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6d412c02b6352db96f85e9e7aac9ba8ee341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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