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주심은 재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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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21:21

image.png [BBC] 차비

홈에서 2골차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갑자기 혼란에 빠졌다.

아라우호의 퇴장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고, PSG는 역전극을 완성하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비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주심은 정말 별로였다. 경기 후에 주심에게 찾아가서 오늘 퍼포먼스는 재앙이었다고 말해줬다. 심판에 대해 언급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의 시즌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에 언급할 수밖에 없다."

"아라우호 퇴장이 경기를 결정짓는 요인이었기 때문에 매우 화가 난다. 11명일 때 우리는 주도권을 잡고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이런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꺼내는 건 지나치다. 퇴장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경기였다. 한 시즌 동안의 노력이 불필요한 퇴장 판정으로 망가지다니 안타깝다."

"엔리케 감독의 PSG를 상대로 11대 11로 끝까지 싸우고 싶었다. 물론 축구에 퇴장이라는 규칙이 있다는 건 알지만 아라우호를 퇴장시키는 건 불필요한 판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본 티에리 앙리는 바르샤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고 평가했다.

"바르샤가 10명으로 뛴 건 합당했다. 그건 반칙이 맞다. 그러나 퇴장이 나왔다고 해도 반드시 그런 실점들을 내줘야할 필요는 없었다." 

"바르샤가 내준 실점들은 10명이 뛰었기 때문에 나온 실점들이 아니다. 그건 패닉에 빠졌기 때문에 나온 실점이다. 패닉에 빠지는 팀은 우승할 수 없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패닉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런 기운은 팀 전체를 잠식하고 결국엔 분위기를 상대에게 넘겨주게 된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탈락해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6883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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