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주심은 재앙이었다"

233
0
24.04.17 21:21

image.png [BBC] 차비

홈에서 2골차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갑자기 혼란에 빠졌다.

아라우호의 퇴장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고, PSG는 역전극을 완성하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비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주심은 정말 별로였다. 경기 후에 주심에게 찾아가서 오늘 퍼포먼스는 재앙이었다고 말해줬다. 심판에 대해 언급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의 시즌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에 언급할 수밖에 없다."

"아라우호 퇴장이 경기를 결정짓는 요인이었기 때문에 매우 화가 난다. 11명일 때 우리는 주도권을 잡고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이런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꺼내는 건 지나치다. 퇴장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경기였다. 한 시즌 동안의 노력이 불필요한 퇴장 판정으로 망가지다니 안타깝다."

"엔리케 감독의 PSG를 상대로 11대 11로 끝까지 싸우고 싶었다. 물론 축구에 퇴장이라는 규칙이 있다는 건 알지만 아라우호를 퇴장시키는 건 불필요한 판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본 티에리 앙리는 바르샤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고 평가했다.

"바르샤가 10명으로 뛴 건 합당했다. 그건 반칙이 맞다. 그러나 퇴장이 나왔다고 해도 반드시 그런 실점들을 내줘야할 필요는 없었다." 

"바르샤가 내준 실점들은 10명이 뛰었기 때문에 나온 실점들이 아니다. 그건 패닉에 빠졌기 때문에 나온 실점이다. 패닉에 빠지는 팀은 우승할 수 없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패닉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런 기운은 팀 전체를 잠식하고 결국엔 분위기를 상대에게 넘겨주게 된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탈락해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68832561

댓글
0
스포츠포럼
포재앙: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나갔어도 부상땜에 어려웠을 듯?"
+0
1개월 전
260
묘한녀자
킹슬리 코망, 역대급 기록 종료
+0
1개월 전
268
무사자룡
무리뉴, 웨스트햄의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르다
+0
1개월 전
264
깐밤
1조 3천억 원을 쓴 첼시
+0
1개월 전
363
목표는드림카
카카 전 와이프 : 남편이 너무 완벽해서 헤어졌어
+0
1개월 전
280
초야
레전드 아버지의 뒤를 잇는 아들
+0
1개월 전
234
존조비
펩 - "루턴전에서 진다면 끝이다."
+0
1개월 전
254
도쿄적중왕
리버풀의 3-0 패배 이후 위르겐 클롭의 기자회견
+0
1개월 전
225
케토톱
반 다이크: 경기에서 진거 충격적이긴하다
+0
1개월 전
185
오하이수잔
호날두 : 사랑과 감사는 가장 이상적인 자세다
+0
1개월 전
211
닥터도치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팀
+0
1개월 전
180
유키무라
네이마르는 산투스 FC 영입을 고려 중이다.
+0
1개월 전
158
할루루룽
첼시 vs 아스날 , 스트라이커 '아이번 토니' 영입경쟁
+0
1개월 전
135
호구베팅러
'1무4패' 이강인, 한 번도 못이긴 바르셀로나에 '설욕전' 준비됐다... "LEE-음바페-뎀벨레" 화력 최강 스리톱 가동 예상
+0
1개월 전
177
도박귀신
아스날 - 바이에른, 평점....심판 5점
+0
1개월 전
183
만월당
로드리 "펩 vs 안첼로티?"
+0
1개월 전
208
키엘리스
리버풀, 후뱅 아모림과 구두 합의 완료
+0
1개월 전
193
옥황상재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파아메리카 예상 23人 스쿼드
+0
1개월 전
181
일당백
아스날, 3월 이달의 선수
+0
1개월 전
218
보숭징어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
+0
1개월 전
196
가문의타짜
1 5 6 7 8 9 10 1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하얼빈장첸
LV. 50
김박사
LV. 50
아르곤
LV. 50
4
은꼴♥
LV. 50
5
메인픽스터
LV. 50
6
아린아린이
LV. 41
7
BMOA메인픽스터
LV. 39
8
초야
LV. 36
9
스윗구마
LV. 32
10
극적인상한
LV. 32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