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2월13~14분석 betmoa

베로나 원정에서 1-1로 비긴 칼리아리. 삼프도리아전 승리 이후 3경기 2무1패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후 지난 시즌의 실리축구 팀 컬러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MF 난데즈,우나스,페레이로 DF 고딘,클라반이 부상,코로나 등으로 인해 이탈했고 훈련에 복귀하기는 했지만 주포 FW 시메오네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10경기 20실점을 허용하며 팀 컬러 변화와 주축 수비수들 공백으로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인테르. 샤흐타르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챔피언스리그 16강은 물론 유로파리그행에도 실패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집을 꺾지 않은 콘테 감독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 콘테 감독에 대한 여론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다만 FW 피나몬티 MF 비달,베시노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FW 루카쿠,산체스,라우타로 등 공격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에서는 6승3무1패로 3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칼리아리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코로나로 인한 이탈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 특히 10경기 20실점으로 수비가 불안한 만큼 FW 루카쿠를 앞세운 인테르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실패와는 달리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칼리아리의 수비가 불안한 가운데 핵심 수비수들의 공백도 우려되는 만큼 원정에 나서는 인테르의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을 예상한다. 다만 +2.5 핸디캡의 경우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패스하는 것이 좋을 듯. 

언더오버: 칼리아리가 수비진에 상당한 악재를 안고 있고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후의 공격적인 변화를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칼리아리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2.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아약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아탈란타. 이번 시즌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최근 리그 6경기 1승2무3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가운데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MF 미란추크,파살리치 DF 칼다라가 여전히 경기에 나설 수 없고 FW 사파타의 득점력이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이지만 FW 무리엘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폼을 끌어올렸다는 점. DF 로메로가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주며 최근 실점을 많이 줄이고 있다는 게 긍정적인ㄴ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피오렌티나. 홈에서 제노아 상대로 간신히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2무3패로 부진에 빠져 있는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프란델리 감독 부임 후에도 경기력의 변화가 없다는 점. 고구마를 먹은 것 같은 답답함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베테랑 MF 리베리까지 최근 움직임이 날카롭지 못하다는 점이 우려된다.

아탈란타가 리그에서 최근 고전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감독 교체 후에도 졸전을 펼치고 있는 피오렌티나 상대로 아탈란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피오렌티나가 좋은 선수진에도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치고 있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16강진출로 분위기를 반전한 홈팀 아탈란타의 -1 핸디캡 극복을 예상한다. 

언더오버: 아탈란타가 최근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고전하고 있지만 피오렌티나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고려하면 아탈란타가 오랜만에 다득점을 노려볼 수 잇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아탈란타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인테르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볼로냐. 리그 2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최근 홈에서 3경기 2승1패를 기록하며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FW 산탄데르,오르솔리니 DF 다익스 GK 스코릅수키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지만 FW 바로우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측면 공격을 펼치며 공격이 기능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안방에서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강팀 상대로도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등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왔다.

원정에 나서는 로마.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경기 1무1패로 주춤하고 있다.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CSKA 소피아 상대로 1-3 패배를 당한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로테이션 가동을 통해 주축 선수들이 로마에 남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MF 자니올로,파스토레 DF 만치니의 기존 공백에 FW 페드로가 징계로 결장하는 가운데 원정에서 2승1무2패, 7득점 11실점으로 고전하고 있고 주포 FW 제코의 최근 폼이 썩 좋지 않았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볼로냐가 인테르 상대로 패하며 주춤했지만 홈에서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점. 로마 상대로 최근 4경기 2승2패를 기록하며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는 점에서 원정에서 2승1무2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는 로마 상대로 무승부 가능성은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볼로냐가 홈에서 경기력이 좋다는 점. 로마 상대로 최근 2승2패로 대등한 승부를 펼친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이변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볼로냐가 강팀 상대로도 홈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친다는 점에서 난타전을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소시에다드와의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알크마르가 승리하지 못하면서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한 나폴리. FW 오시멘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제외하면 전력누수 없이 리그경기에 나설 수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4-0 대승을 거두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FW 오시멘이 빠져 있기는 하나 FW 메르텐스,인시녜,로사노,폴리타노 등 공격수들의 폼도 고르게 좋은 상태다. 더불어 삼프도리아 상대로는 최근 10경기 8승1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홈에서 밀란에 1-2로 패배를 당해 최근 5경기 2무3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5경기 9실점을 내주며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FW 케이타,가비아디니 DF 베레친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진의 전력누수를 안고 있는 모습. 주포 FW 콸리아렐라가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베테랑 MF 칸드레바와의 호흡이 살아나고 있기는 하나 최근 10경기 1승1무8패로 약했던 나폴리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나폴리가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4-0 승리를 거두며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 공격진의 폼이 좋은 만큼 5경기 2무3패 부진에 꾸준한 실점 허용으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삼프도리아 상대로 안방에서의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나폴리가 최근 2경기 연속 4-0 승리를 거두며 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나폴리의 최근 공격력과 삼프도리아의 꾸준한 실점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나폴리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1-1로 비긴 제노아. 개막전 승리 이후 9경기 3무6패를 기록하며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MF 카사타,멜레고니 DF 크리시토,비라스키,자파코스타 GK 페린,마르케티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가운데 리그 10경기 19실점을 허용하며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 홈에서도 5경기 1승4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만큼 강호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이 더욱 부담이 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DF 키엘리니,데미랄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특히 FW 호날두,모라타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고 DF 보누치의 부상 복귀 후 수비진이 한층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리그에서 잦은 무승부로 인해 5위에 머물러 있기는 하나 토리노와의 더비전 역전승 포함 공식전 3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제노아가 개막전 승리 후 3무6패 부진에 빠진 가운데 중원,수비진의 부상자 공백이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유벤투스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제노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여전한 만큼 유벤투스의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물론 +2.5 핸디캡 극복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유벤투스가 FW 호날두,모라타의 득점력을 앞세워 최근 공식전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제노아 상대로는 2.5 기준 오버를 기대해볼 만하다.

일반: 제노아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추천) +2.5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주중 유로파리그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밀란. 유망주 MF 하우게의 결승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유스 선수들을 여럿 투입하면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파르마와의 홈경기를 대비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FW 이브라히모비치 MF 키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만큼 공수의 핵심들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들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 홈에서 베네벤토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4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FW 제르비뉴를 중심으로 최근 공격의 짜임새가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시즌 초반과 달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적함도 보여주고 있다. 다만 MF 쿠츠카,그라시 DF 로리니의 부상 공백에 밀란 상대로는 최근 6경기 1무5패에 그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원정에서 5경기 13실점을 내줄 정도로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밀란이 주중 유로파리그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을 아꼈다는 점. FW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파르마 상대로도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핸디캡: 밀란이 주포 공백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파르마가 최근 6경기 1승4무1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2.5 핸디캡의 경우 원정팀의 승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언더오버: 밀란이 주포 공백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핵심 DF 키예르의 공백도 안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밀란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2.5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