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12월13~14일 분석 betmoa

나폴리 원정에서 1-1로 비긴 소시에다드. 알크마르가 리예카에게 패하면서 승점 9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초반 기세가 주춤하고 있는 모습. MF 상갈리,이야라멘디의 부상 이탈에 FW 오야르사발 MF 다비드 실바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악재를 안고 있다. 소시에다드 공격의 핵심들이 빠진 여파가 공격의 답답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에이바르. 홈에서 발렌시아와 0-0으로 비겨 최근 4경기 1승3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12경기 8득점에 그칠 정도로 에이스 오레야나가 떠난 공백을 드러내며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지만 12경기 9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조직력은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끈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진이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고 원정에서 4경기 3승1무로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소시에다드가 주중 유로파리그를 치른 여파에 FW 오야르사발 MF 다비드 실바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의 핵심들이 결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에이바르의 짠물수비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소시에다드가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바르의 짠물수비 상대로 공격의 핵심들이 빠진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1 핸디캡은 원정팀에게 걸어볼 만하다.

언더오버: 에이바르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5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한 소시에다드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오사수나를 원정에서 2-0으로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난 베티스. 리그 12경기 5승7패로 승점 15점을 얻어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MF 카날레스,카마라사 DF 시드네이 GK 브라보의 부상 공백에 12경기 23실점을 허용하며 여전히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카날레스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도 공격전개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사수나전 승리에도 불안요소가 상당하다.

원정에 나서는 비야레알. 주중 예정됐던 유로파리그 일정이 취소되면서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베티스 원정에 나선다. FW 알카세르,바카 MF 고메즈 DF 알베르토 모레노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이지만 주포 FW 헤라르 모레노가 복귀 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고 MF 파레호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전개를 통해 리그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베티스가 오사수나전 승리에도 중원의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수비불안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비야레알이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베티스가 12경기 23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 약점을 노출하고 있는 만큼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비야레알 상대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베티스의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 비야레알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베티스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승점 14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엘체. 최근 4경기를 연속으로 비겼다. 10경기 10실점만 내준 수비진이 꾸준히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10경기 9득점에 그치며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고민. FW 카리요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지만 FW 보이,모렌테,밀라 등 공격진의 결정력은 물론 공격의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방에서도 5경기 1승3무1패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원정에 나서는 그라나다. 우에스카 상대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 2무3패로 주춤하고 있다. 승점 15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지만 중하위권과의 승점차가 크지 않은 만큼 한 순간에 추락할 수 있는 상황. 문제는 MF 비코,몬토로,아지즈 DF 바예호,로사노,헤르만,디아즈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은 가운데 주중 PAOK와의 유로파리그 원정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여파를 안고 있다. 특히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는 것이 우려된다.

엘체가 9득점 10실점으로 견고한 수비에 비해 공격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지만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그라나다가 수비진의 핵심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안고 있는 만큼 홈에서 엘체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엘체가 10경기 9득점 10실점으로 공격력에는 꾸준히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엘체의 짠물축구 팀 컬러를 고려하면 그라나다 상대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엘체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0-3으로 패하면서 조 1위를 내준 바르셀로나. FW 안수 파티,뎀벨레 MF 로베르토 DF 피케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도 이어진다. FW 메시의 결정력이 예전만 못한 가운데 전체적인 경기력도 흔들리고 있는 모습. 특히 DF 렁글레,아라우호 같은 수비수들의 실수가 자주 나오고 있다는 점. 수비력이 좋은 상대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홈에서 헤타페를 3-0으로 대파하면서 리그 5연속 무승부 이후 리그 2승째를 따냈다. 2승5무4패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시즌 11경기 15실점만 내주며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에이스 FW 모랄레스를 중심으로 역습의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 다만 MF 바르디,캄파냐,두쿠레의 부상 이탈로 중원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고 캄프 누 원정에서 15연패를 당하는 등 약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충격적인 패배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 리그에서도 최근 수비가 좋은 상대에게 고전하며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레반테가 캄프 누 원정에서 약했지만 이번 시즌 11경기 15실점으로 수비 조직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바르셀로나가 힘든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핸디캡: 바르셀로나의 최근 부진과 수비진의 핵심 피케가 빠진 공백이 잦은 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레반테 상대로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핸디캡은 이변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 특히 수비가 좋은 상대에게 고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3.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2.5 핸디캡 패

 언더오버: 3.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