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콘돔 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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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01:24

 

88올림픽을 시작으로 선수 당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14개까지 주던 콘돔을 도쿄 올림픽에선 지급하지않습니다.

올림픽 특수를 꿈꾸던 사가미 등의 일본 콘돔 업계도 울상이라 합니다. 다만 조직위에서 준비한 16만개의 콘돔은 올림픽이 끝나고 선수에게 출국 기념으로 지급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만남이나 외출도 최대한 자제해야하고 술은 마실 수 있지만 혼술만 가능합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자세한 내막은 일본인들의 반 올림픽 정서 때문. IOC관계자들과 올림픽 개최 세력에게 주는 '우대 조치’를 두고 “올림픽 귀족과 스폰서를 위해 일본 국민의 생명을 희생하는 일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라는 여론이 들끓고있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나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돼도 올림픽은 한다”]고 말한 존 코츠 부위원장 등 IOC 임원들에 대한 분노가 큽니다. 이들 ‘올림픽 귀족’들은 올림픽 개최로 방영권 수익을 얻고, 일본인의 세금으로 초호화 호텔에 머물며 매일 만찬을 즐기는 반면, 일본인들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있습니다.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여론조사에 따르면 ‘7월에 예정대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전달보다 늘긴 했지만 30%에 불과한 반면 ‘재연기’나 ‘중지(취소)’ 등 개최에 반대하는 여론이 65%에 달합니다.

즉 이번 조치는 여론 비판을 진정시키기 위한 진화 조치인 것이죠. 뭐, 애초에 콘돔 지급이 사용하란 의미가 아니라 에이즈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의 일환이였던 만큼 이번엔 코로나 방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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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루루룽
21.06.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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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동천국
알리스타쿵쾅
21.06.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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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콘 ㄱㄱ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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