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자원들을 대대적으로 방출하려는 리버풀

리버풀은 해리 윌슨에게 10M파운드의 오퍼가 온다면 이를 수락할 의향이 있는데, 위르겐 클롭감독이 잉여자원의 처분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및 공격수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와 스쿼드 규모를 적절하게 유지하려고 선수들을 판매하길 원한다. 

지난 여름, 리버풀은 리안 브루스터, 데얀 로브렌, 키아나 후버를 판매함으로서 50M파운드를 확보했고, 이금액을 통해 디오고 조타와 티아고 알칸타라를 확보할 수 있었다. 24살인 해리 윌슨도 방출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갔으며, 리버풀은 현재 계약기간이 2년밖에 남지않은 그를 통해 10M파운드를 회수하길 원한다. 

지난시즌에 번리의 11M파운드를 거절한 리버풀이 카디프 시티의 임대계약을 수락했었다. 결국 리버풀은 지난 3시즌 반동안 임대로 떠돌아다닌 해리 윌슨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이적시장이 변화했기 때문에, 이에 순응할 준비가 되었다. 

며칠전 벤피카가 문의를 넣었고, 웨스트브롬과 브랜트포드도 또한 윌슨에게 관심이 있다. 윌슨은 리버풀 잔류 또는 해외 이적보다 EPL 팀으로 이적을 원하며, 여러 구단들의 오퍼를 검토할 예정이다. 마르코 그루이치도 또한 3시즌 반동안 임대로 떠돌아 다녔고, 리버풀은 그로부터 12M파운드를 회수할 예정이다.

FC포르투가 그를 원하며, 이탈리아와 독일구단들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제르단 샤키리는 유로 2020에서 뛰어난 기량을 증명한 이후, 리버풀에서 좀더 출전기회를 보장받길 원하며, 라치오가 그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디보크 오리기와 결별할 의향이 있으나, 그의 이적 가능성은 낮아보이는데, 그 이유는 2년전에 리버풀이 오리기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또한 네코 윌리엄스, 로리스 카리우스, 셰이 오조, 벤 우드번, 타이워 아워니이도 방출할 예정이다. 번리는 나다니엘 필립스를 원하는 여러 구단중 한곳이며, 리버풀은 그가 팀을 떠나길 원한다면, 그를 보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