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의 as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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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8 19:10

LUC_8569_e8ltj0.webp.ren.jpg [공홈]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 시즌 전 준비, 이적시장 등.

첫 인터뷰 이후 40일 간의 침묵이 흘렀고, 이제 조세 무리뉴는 다시 말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경력 동안 언론과 그렇게 오래 이야기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농담을 한 후, 로마에서의 첫 프리 시즌을 마치게 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로마에 도착한 날부터 포르투갈 전지 훈련에서 노고를 쏟아내기까지, 무리뉴 감독은 지금까지의 진전에 대해 솔직하고 개방적으로 답했습니다.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 무리뉴 감독이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마의 프리시즌은 지난주 토요일에 끝났고, 이제 경쟁력 있는 축구를 하기 위한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클럽에서의 첫 40일은 어땠습니까?

 

 

"우리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매우 기쁩니다. 우리 모두 지난 몇 주 동안 정말 열심히 했으며, 열심히 하고 싶고, 발전하고, 잘하려는 의욕이 넘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이건 선수들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프리시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여기는 온도라는 날씨 여건상 힘들 수 있지만, 저희는 신체적 • 전술적인 면을 발전시키고 팀으로서 서로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팀을 중심으로 하는 클럽의 다양한 내부 부서들을 조직하기 위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클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클럽의 디렉터인 티아고 핀투와 스카우터들에게 있어서 이번 이적시장이 엄청난 작업량이었으며 다루기가 매우 힘들었던 것, 그리고 구단주들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는 이 시기를 동기부여의 원천으로 삼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우리는 일요일에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뛸 것입니다."

 

"승점 3점을 위해 뛰는 것보다 녹아웃 스테이지 경기를 치르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우리는 목요일 밤에 터키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인데, 이것은 저와 제 선수들이 원하는 긍정적인 압박입니다."

DIE_4510_jojdez.webp.ren.jpg [공홈]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 시즌 전 준비, 이적시장 등.

훈련에 대한 면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선수단이 쉬는 날이 얼마 되지 않았고 훈련 강도도 높았습니다. 소셜미디어의 게시글을 보니, 선수들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들을 지도하는 도전을 얼마나 즐기고 있습니까? 감독님은 이 도전을 매우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정말 마음에 듭니다. 더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하고 싶네요. 또한 모든 선수들이 훈련 세션의 구성 방식을 좋아한다고 느낍니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우리는 종종 높은 강도의 훈련을 해왔는데, 그 이유는 높은 강도의 훈련이 곧 우리의 철학이며 경기에 대한 이해 방식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업무 중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체육관에서 부상 예방과 회복 측면에서 하는 일들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감정이 있는 방향을 찾는 것에 집중해 왔습니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코치, 스포츠 과학자, 의료 부서 및 업무에 매우 헌신적인 많은 사람들 말이죠."

 

"우리는 훈련 일정 중에 선수들이 느끼는 것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선수들은 클럽이 자신들 뒤에 있다고 느끼며, 모든 것이 잘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끝까지 치열하게 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선수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했습니까?

 

 

"트리고리아에서 보낸 2주 정도의 시간은 선수들과 처음 접촉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그들과 친해졌고, 그들은 저를 알게 됐죠."

 

"우리가 며칠 동안 이곳에 함께 있었던 것은 단지 훈련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빨리 서로를 알기 위해 저녁을 같이 먹고 몇번 밤을 묵었습니다."

 

"포르투갈 전지훈련은 분명 핵심적이었습니다. 제 고향이 포르투갈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팀이 2주 동안 24시간 내내 효과적으로 함께했기 때문이죠."

 

 

"이 과정은 제가 팀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르투갈로 떠나면서 우리 모두 전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보다 더 나은 팀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하나의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가족이기 때문이죠. 시즌이 끝나고 나면, 우리 모두는 우리가 각자의 집에서 친족들과 보낸 시간보다 이 가족과 보낸 시간이 더 많다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계속 느껴야 합니다. 이 감정은 우리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DIE_9944_swolh8.webp.ren.jpg [공홈]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 시즌 전 준비, 이적시장 등.

새로운 스태프들도 당신과 함께 도착했고, 그들은 이미 다양한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 코칭스태프의 기여도는 얼마나 중요합니까?

 

 

 

 

 

"저 혼자서만은 어렵습니다. 저는 '능력이 있고 사람들과 함께 일할 의욕이 충만한 사람' 을 좋아합니다.

 

"축구에서는 모든 새로운 감독이 자신을 도울 어시스턴트들로 가득 찬 버스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대차 버스에서 작게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단지 우리의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제는 클럽 내 사람들 중에서 기술을 가졌으며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절대적인 의미에서 '배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일하면서 배운다는 측면에서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서로 다른 의미입니다."

 

 

"아카데미의 젊은 코치들에게도 기회를 주었습니다. 프리마베라의 피트니스 코치가 퍼스트팀에 합류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12명에서 15명 정도의 사람이 더 필요해요' 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각 부서에서 실무적인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클럽 내에는 항상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는 숙련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일인데, 현재 저의 코칭스태프는 20명의 어시스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팀으로서 단결심을 느끼며, 코칭스태프로서도 단결심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제가 로마에 있지 않을 것이고, 그날이 와도 우리가 로마에서 해온 일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잘 조직된 구조를 남겨두고 싶습니다."

 

 

 

친선 경기에 대해서, 팀의 어떤 점이 당신을 납득시켰으며 팀이 어떤 점을 개선시키기를 기대합니까?

 

 

"우리는 세리에B와 세리에C 등 하위 리그의 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는데, 사실 이는 훈련의 연속에 가까웠습니다."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포르투와 세비야를 상대했는데, 두 팀 모두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 두 경기는 결정적이었습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매우 잘 해냈습니다. 우리는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막판 90분에 한 골을 내주며 비겼지만, 우리가 노력해온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방어적으로 잘 조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볼 소유권에 있어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우리가 경기를 더 잘 지배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포지셔닝과 관련해서, 우리는 팀이 최근과 다르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미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저는 팀이 보여준 감정적이고 경쟁적인 모습이 좋습니다. 포르투와 세비야, 두 팀 모두 상대하기 어려운 공격적인 팀입니다."

 

 

"포르투와의 작은 접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정을 억제하는 면에서, 옐로카드에서 레드카드로 넘어갈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경기는 그야말로 매우 훌륭하고 경쟁적인 경기였습니다."

 

"베티스를 상대로 한 경기는 또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경기의 결과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바로 심판이 경기의 첫 번째 책임자이고, 제가 두 번째 책임자인 것 같습니다. 팀이 제 감정적인 반응을 유도했고, 결국 우리는 서너 장의 레드카드를 받았었죠."

 

"저는 제 책임이라고 거듭 말했지만,  또한 전 심판이 그날 집에 돌아와서 '좋은 경기, 좋은 친선경기 도중에 내가 무엇을 한걸까? 내가 무엇을 했기에 이렇게 끝났을까?' 라고 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네요."

 

 

"또, 에딘 제코의 사가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상황은 이상했습니다. 제코가 다른 클럽으로 간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의심도 있었죠. '제코는 간다, 다른 사람이 이곳에 올 것인가, 오지 않을 것인가...'

 

 

"엘도르 쇼무로도프는 베티스와의 경기를 치루기 이틀 전에 도착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쇼무로도프는 우리에게 어떤 선수가 있는지 즉시 보여줬지만, 결국 경기의 결과는 좋지 않게 끝났죠."

 

"아마도 뭐, 이것은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경기 이후 하루의 휴식을 가졌기 때문이죠."

 

"로마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베티스와의 경기 중에 일어난 긍정적인 것에서 부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분석했고, 저는 저 자신과 선수들에게 '우리에게는 세비야에서 보였던 감정 조절의 부족에 대한 책임이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보낸 2주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231703.jpg [공홈]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 시즌 전 준비, 이적시장 등.

에딘 제코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당신은 이탈리아로 돌아가기 전에 제코의 상황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거래가 성사되기를 기다리는 사이, 타미 에이브러햄은 어제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타미의 이적은 당신의 프로젝트에 얼마나 중요합니까?

 

 

"먼저, 디렉터와 구단주가 훌륭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구단주인 댄 프리드킨, 라이언 프리드킨 부자와 디렉터인 티아고 핀투는 모두 훌륭했습니다. 우리는 제코가 팀에 잔류할거라고 생각하며 프리시즌을 시작했고, 제코의 이적은 우리 모두에게 조금 의외였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이적시장과 거의 모든 클럽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팬들에 대한 의지, 야망, 존경으로 제코를 보내고 타미 에이브러햄을 데려온 것은 진정한 성공이였습니다."

 

"비록 타미가 합류하지 못했더라도, 구단주와 디렉터가 제코와 같은 정상급 선수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전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타미에 대해서는, 저는 두고 보라는 말을 더 선호합니다. 저는 전적으로 자신 있게 말합니다. 전 타미가 어렸을 때부터 그와 알고 지냈습니다."

 

"제가 첼시에 있을 때, 타미는 14~16살 정도의 소년이었기 때문에 저를 위해 뛴 적이 없지만, 저는 타미를 잘 압니다. 저는 타미를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그리고 타미의 정신력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선수들에게 있어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기로 한 결심을 내리는 것은 늘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죠."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는 것은 야망이 있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며, 이것은 타미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대표팀에 다시 들어가고 싶어서, 월드컵에 나가고 싶어서, 영국 선수들이 화려한 경력을 쌓지 못한 잉글랜드 밖에서 성공하고 싶어서 떠나는 것입니다."

 

 

"타미는 야망을 가진 채로 이곳에 왔고, 우리는 그가 선수로서 최고의 자질을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우리는 타미, 엘도르, 보르하와 함께 공격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우리에게는 30살, 33살, 35살의 선수가 가진 경험이 없습니다."

 

"유베의 호날두, 지루와 즐라탄이 있는 밀란, 루이스 무리엘과 두반 자파타가 있는 아탈란타.. 이러한 선수들은 모두 클럽에 정착되어 있고,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그런 게 없지만, 잠재력의 면에서는 우리가 가진 선수들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LUC_8464_gmzfur.webp.ren.jpg [공홈]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 시즌 전 준비, 이적시장 등.

루이 파트리시우, 엘도르 쇼무로도프와 함께할 기회가 생겼는데, 이 두 선수가 로마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많은 것을요. 보세요, 이적시장이 제가 원래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단주와 디렉터에게 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 로마의 첫 무대를 어떻게 보았는지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다르게 바뀌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스피나촐라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제코도 팀에서 나갔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두 명이 아닌 한 명의 공격수 영입만 생각했고 왼쪽 수비수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이적시장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이적시장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적시장이 바뀌었을 때, 우리가 계획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상황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클럽이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처음에 제가 팀을 평가했을 때의 제 생각을 바탕으로 했을 때, 지금은 무언가 부족할지도 모르죠. 무언가 부족할지라도, 저는 클럽이 우리를 위해 해준 것에 대해서 클럽에게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마티아스 비냐 같은 아주 훌륭한 젊은 선수와 계약함으로써 눈부신 반응을 보였습니다."

 

"후이에 대해서, 전 항상 후이가 후이라고 말합니다. 후이는 우리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00경기 넘게 뛰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4년간 뛰었습니다. 후이는 안정적이고, 보통 매우 일관되게 플레이합니다."

 

"쇼무와 계약할 때, 우리는 약간의 기동성과 약간의 페이스, 그리고 공격 시 약간의 기동성이 필요했기 때문에 쇼무를 영입했습니다. 우리는 쇼무의 영입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팀으로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가진 스쿼드가 '우리가 다음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 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런 마음가짐입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경기에서 지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더라도, 반드시 '우리는 이 경기를 이길 수 있다' 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에 임하고 싶습니다."

 

 

 

감독님은 티아고 핀투와 구단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는 감독님이 베티스전을 앞두고 핀투 디렉터와 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았고, 포르투갈에 있는 동안에 감독님은 프리드킨 부자와 정기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겠지만, 카메라에 잡히면 항상 뉴스가 되는 일입니다. 지금은 정말 클럽에 새로운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모두가 함께하고 있는 일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저에게는, 감독이 디렉터나 구단주와 대화를 하지 않을 때 뉴스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클럽에서는 디렉터나 구단주와 그런 관계를 맺지 못했던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제가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반대로 그들은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은 오직 긍정적인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렉터는 매일 여기에 있습니다. 구단주이 여기 없으면, 그들은 항상 전화를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점이죠."

 

"더 넓은 의미에서, 우리는 스카우트, 분석가, 감독과의 관계가 좋습니다. 정말 서로와 잘 지내고 있죠."

STE_1902_pvfh3q.webp.ren.jpg [공홈]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 시즌 전 준비, 이적시장 등.

 

지난 토요일 밤, 당신은 홈팬들 앞에서 로마 팀을 이끄는 첫 경험을 했고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피오렌티나와의 리그 개막전이 있습니다. 저번 토요일에 있었던 팬들의 반응은 어떤 느낌을 주었고, 시즌 동안 팬들의 성원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토요일은 정말 행복했지만 일요일에는 리그앙, 리가 포르투갈,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조금 슬펐습니다. 관중석의 모든 게, 완전히 꽉 찼더군요. 마치 파티와도 같았죠."

 

"그것을 본 후, 전 생각을 시작했고 토요일의 올림피코를 일요일의 다른 경기장들과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했죠."

 

 

'와, 난 로마 팬들이 가득한 올림피코를 원한다.'

 

 

"하지만 토요일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 지 1년이 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로마의 코치로 올림피코에 온 것은 처음이었고 팬들의 반응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오피셜이 발표된 첫날부터 팬들의 반응을 느꼈습니다. 트리고리아에 처음 도착한 날부터 느꼈고, 도시를 걸으면 길거리에서 느꼈습니다. 올림피코에서의 첫 경기에서도 느꼈죠."

 

"하지만 제가 팬들에게 한 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팀, 팀, 팀."

 

 

"개인들에게만 너무 집중하지 맙시다. 팬들이 개인에게 집중하고 싶다면, 제가 아니라 선수들을 응원하세요."

 

"절 잊는 게 좋을 겁니다. 저는 거기에 있고, 여러 선수들 중 하나입니다. 전 그런 지원이 필요 없습니다. 필요 없어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지만, 제가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 '팀, 팀, 팀' 입니다."

 

 

"우리는 매 경기를 이길 수는 없고, 때로는 슬픈 감정을 뒤로 한 채 집으로 가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경기의 결과에 대해 슬프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경기장 밖에 두고 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분명하게도, 우리는 운이 나쁜 날보다 승리를 거둔 날이 더 많을 것입니다."

 

 

 

시즌 첫 경기인 컨퍼런스 리그의 경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기대되십니까?

 

 

"당신은 농담을 던졌고, 정말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군요. 잠이 안 오네요! 아뇨, 농담입니다, 진짜로."

 

 

"저는 매우 느긋합니다. 저는 경기를 치른 후의 시간이 경기를 치루기 전 시간보다 항상 더 힘듭니다. 경기가 끝나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오늘 있었던 경기에 대해서, 경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와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아드레날린은 항상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경기 전에는 완전히 침착합니다. 그리고 침착함만이 아니라, 저는 친선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행복합니다."

 

"저는 적절한 경기를 좋아하며, 이제 적절한 경기가 시작됩니다."

 

 

"전 준비됐습니다."

 

댓글
6
피자호빵
21.08.18 19:13
0
0
토트넘 망친거에 비해 취업이 빠름
옥황상재
21.08.18 21:10
0
0
적절하게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타미도 적절하게 기용해주세요.
깐밤
21.08.18 21:11
0
0
여기서도 망한다면 이제 진짜 끝물일텐데 잘 됬음 좋겠네
등짝에칸쵸문신
21.08.18 21:14
0
0
감독이 아니라 그냥 셀럽이 로마 옷입은거 같네
승준오빠
21.08.18 21:14
0
0
컨퍼런스때 로마만나면 레전드긴한데ㅋㅋㅋㅋ
도쿄적중왕
21.08.18 22:02
0
0
잘할때 됐다 부탁한다 ㅜ
자유게시판
백수형들 참고하세요
+2
3주 전
269
자박꼼
삼성 막폴로 효도할수있게됬습니다
+2
3주 전
367
효도를위해
ㅅㅅㅅㅅㅅ 2아웃 만루는 오바였잔아
+3
3주 전
269
곰방이
금욜도끝 ~
+5
3주 전
391
슈겔
기아가 첫폴이였는데 ㅋㅋㅋㅋ
+2
3주 전
183
우기여차
박정아 진짜 너무화나네
+1
3주 전
354
또꺙
10/26 NBA 픽
+5
3주 전
269
yena
샤워하실분?
+6
3주 전
285
또또충
역시 믿고 쓰는 보스턴산 데니 레예스
+7
3주 전
119
파워볼픽픽픽
우상조 어처구니가 없네 정민수도 미치겠다
+2
3주 전
95
둠다당
사우디 대표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경질
+2
3주 전
91
관장님12
방금 불펜에 좌승이였음 우승이였음?
+2
3주 전
354
부끄부끄
기아 포기하지말자
+6
3주 전
250
인증된쉐키
우카오바업뉴
+2
3주 전
258
타워토함
사자의 반격 ㄷㄷㄷㄷㄷ
+4
3주 전
414
fkdlxj
라우어 못던진다고 뭐라하더만
+2
3주 전
215
폴조아지
2만포인트 힘들게모은거
+7
3주 전
259
그분이왔당
디아즈는 어케 저 체형은 10느림보냐
+2
3주 전
205
진기명기
저녁 뭐 먹지.....
+5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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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최형우 기습번트ㅋㅋㅋㅋ
+2
3주 전
309
복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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