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는 당장 나가고 싶어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의 연봉을 두 배로 늘려 최소 한 시즌 더 머물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AS가 홀란드와 가까운 소식통을 통해 알아낸 바에 따르면, 이것은 그가 고려하고 있는 가능성이 아니다.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한 시즌을 더 머물기는 커녕 이미 내년 여름 제안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그와 축구 세계에서 역사적인 계약이 될 것이기 때문에 손을 비비고 있다.

라이올라 자신과 홀란드의 소원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여러 팀들이 테이블에 제시한 200m 유로에 판매하는 것보다 선수를 유지하는 것이 팀에 훨씬 더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단호하게 거부했다. 그들이 도르트문트에서 이해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한편, 대중이 유럽 평균 관중 1위인 큰 수입원인 경기장으로 정상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홀란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거기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반드시 뛰는 것도 수입을 보장하는 일이다.

플레이는 라이올라와 홀란드 모두에게 완벽했지만, 그들은 지난 여름에 이적하지 않음으로써 홀란드의 위대한 꿈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가능성을 열어 두었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영입하는 데 집중했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 여름 레알은 홀란드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됐든 홀란드와 함께 할 바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2022년 여름에 홀란드가 떠날 수 있도록 라이올라와 도르트문트 사이에 구두 계약이 있다. AS가 보도한 바와 같이, 서명된 것은 없다. 제안이 도착하면 도르트문트가 매각을 협상 하도록 강요하는 신사협정일 뿐이다. 또한 고정된 시작 가격도 없다. 이것은 도르트문트의 재계약 제안에도 불구하고 지금 떠나고 싶어하는 순간의 포워드에 대한 강력한 입찰을 유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