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

리버풀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세네갈 국가대표 차출 기간 중 부상을 당해 엑스레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9세의 이 선수는 목요일 2022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토고전에서 28분에 교체되었다.

마네는 수비수와 충돌해 갈비뼈나 엉덩이를 다친 것으로 보이지만 세네갈의 알리우 시세 감독은 그의 교체가 예방 조치라고 말했다.

시세는 로메에서 1-1로 비긴 후 "나쁜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심각한 일이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그를 뺐습니다."

세네갈은 이미 대륙의 월드컵 진출팀 5개국이 결정될 내년 3월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토고전에서 주전을 내보냈다.

첼시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나폴리의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왓포드의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도 선발로 나섰고, 세네갈은 93분 하빕 디알로의 동점 골로 승점을 확보했다.

세네갈은 일요일 콩고를 상대로 H조 경기를 끝내게 된다.

프리미어 리그 4위이자 선두 첼시에 승점 4점 뒤진 리버풀은 11월 20일 홈에서 5위 아스날과 맞붙는다.

마네는 이번 시즌 리버풀 선수로서 모든 대회에서 15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그는 세네갈이 1월 9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내년 초 리버풀에서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네는 2017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왔고, 1년 후에는 수술이 필요한 엄지손가락 골절을 당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