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결정은 옳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여름 마르틴 외데고르,라파엘 바란,세르히오 라모스 이 3명의 선수를 내보낸 것이 옳았음을 시간이 증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고르,바란의 판매로 75m 유로의 수익을 기록했다. 게다가 3명의 선수를 내보내면서 세전 약 44m 유로의 연봉을 아꼈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가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 처럼 보인다.

경제적으로 스포츠 측면에서도 팀의 포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수익성 있는 움직임이었다. 순식간에 클럽은 다음 몇 시즌 동안 포백에서 활약할 밀리탕과 알라바로 교체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PSG)

전 레알 마드리드 주장은 아직 PSG에서 데뷔하지 못했다. 그는 공식 경기나 친선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36세의 이 선수는 부상 문제와 관련하여 터널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주에 팀과 함께 훈련에 복귀했으며 지금까지 새로운 부상을 겪지 않았다. 그의 목표는 11월 말에 1군에서 활약할 준비가 되는 것이라고 르 파리지앵이 말했다. 그는 12월 4일 랑스와의 리그경기에서 데뷔할 수 있다.

라모스의 문제는 지난 시즌 마지막 6주간의 결장으로 이어진 무릎 수술이 다리 움직임의 역동성 변화로 인해 근육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르 파리지앵은 PSG가 그와 계약 해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나중에 클럽 관계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바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몇 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또 다른 1순위 센터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고의 행운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라모스와 마찬가지로 바란도 부상을 당했다. 그는 새 클럽의 병실에서 총 45일을 보냈다. 이는 8경기를 결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란은 내전근 파열에서 회복한 후 10월 30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를 위해 베스트11로 돌아왔다. 3일 후 그는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예방 조치로 교체아웃 됐다.

맨유는 선두에 승점 9점 뒤진 프리미어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는 몇차례 팀을 구했지만 팀은 여전히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맨유의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수비다. 맨유는 모든 대회 16경기에서 25골을 실점했다.

외데고르 (아스날) 

외데고르의 경우는 조금 더 복잡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처음에는 22세의 재능 있는 선수가 떠나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 아스날로 임대가기 전에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를 통해 꽃을 피웠다. 그리고 8월에 아스날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35m 유로를 사용했다.

노르웨이인에게는 이번 시즌이 본인을 시험하는 시즌이 되고 있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외데고르를 베스트11에서 제외시키고 있으며 아스날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을 영입할려면 90m (?) 유로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아스날은 스털링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데고르의 주요 문제는 자신의 특성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된 시스템에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는 수비를 위해 뒤로 물러나지 않고 스트라이커들 뒤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때 가장 편안하다는 것이다. 그는 4-3-3 시스템과 미켈 아르테타가 선호하는 4-4-2 시스템,오바메양과 라카제트를 전방에 배치하고 미드필더 피벗 조합을 시도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