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부활했다

578
6
22.06.28 06:59

image.png [SPORT] 이승우가 부활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승우를 모를 것이다. 불과 12세의 나이에, 이 한국 축구선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 축구 토너먼트 중 하나인 2010 다논 네이션스컵에서 뛰었고, 그 대회에서 미드필더로 뛰면서도 토너먼트 득점왕을 기록했다. 남아공에서 열린 대회에서의 그의 뛰어난 활약은 FC 바르셀로나와 같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들에서 온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그는 2011년 카탈루냐 클럽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승우는 바르사에서의 첫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다. 그는 가장 전도유망한 젊은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으며, 일각에서는 그를 '코리안 메시'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몇 시즌을 바르사의 유스 카테고리에서 보낸 후 문제가 생겼다. 바르사가 몇몇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FIFA 유소년 자격 규정을 위반해 받은 징계 때문에, 한국 미드필더는 그가 18살이 될 때까지 클럽에서 어떤 공식 경기도 치르지 못하게 되었다.

2016년 1월 16일,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3년 만에 그는 U.E. 코르네야를 상대로 바르사에서 제2의 데뷔전을 치렀다. 그로부터 1년 후인 2017년 여름, 이 한국 선수는 30경기에서 10골을 넣었으나 점차 경기력을 상실한 후에 바이백 옵션을 달고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선수의 이른 쇠퇴는 이탈리아 팀의 유니폼을 입고 2018년이 될 때까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그 시즌 그는 29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세리에 B로 강등되는 팀을 떠나 벨기에 리그로, 그리고 그 후에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했다.

현재 24살의 이승우는 대한민국 1부 리그인 K리그의 수원 FC에서 뛰고 있다. 시즌을 불규칙하게 시작했지만, 그는 지금까지 1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 그의 플레이 수준을 상당히 향상시켜 2022년 푸스카스 상의 최종 후보군에 올라갈 수도 있는 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은 이미 그가 유소년 카테고리에서 16경기 7골을 기록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복귀 여부에 대한 추측을 낳게 했다. 또, 이승우는 이미 유럽 클럽들로부터 몇 가지 제안을 받았고, 더 많은 경험과 준비를 한 뒤 다시 유럽에서 뛰고 싶어한다.

댓글
6
순대렐라
22.06.28 07:00
0
0
근데 진짜 신트트라위던에서 도대채 경기 외적으로 얼마나 큰 문제가 있어길레 거의1시즌 반동안 벤치에도 못앉았지?
아주까리엘보
22.06.28 08:40
0
0
승우리랑 어깨 나란히 하던게 마스투르랑 외데고른데 한 놈은 갔고 한 놈은 아스날 주전이니..
형은박고본다
22.06.28 08:41
0
0
저번에 봤는데 센스 엄청 좋더라 피지컬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자박꼼
22.06.28 08:44
0
0
신트때는 진짜 뭔 문제나 불화가 잇엇나
짱구는목말러
22.06.28 10:38
0
0
애는 SNS로 입터는거하고 K리그 복귀만 빨리했어도 지금보다 훨씬 대우받고 있었을듯
청춘법사
22.06.28 10:38
0
0
쿠보처럼 징계받고 바로 한국왔으면 어땠을까
자유게시판
제대로 됫구만 됫어 ㅋㅋㅋㅋ
+3
9개월 전
1,182
도박귀신
모지? 꽁머니시스템 좋아졌네 ㅎㅎ
+3
9개월 전
1,128
Dj7722
와이쁘네요 ㅋㅋㅋㅋㅋㅋ
+3
9개월 전
1,144
따따따부러
오~~ 리뉴얼 ㅅㅅㅅㅅㅅ
+2
9개월 전
1,209
아포레스트
손흥민이 역대급으로 불행한 선수인 이유
+4
9개월 전
1,044
한화득점싸이렌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한지 플릭이 바르샤 감독직을 원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2
9개월 전
841
폴조아지
곧 설연휴 잘들보내세요 ㅎㅎㅎ
+1
9개월 전
1,005
초록소녀
獨 언론의 웃음, "韓, 클린스만 맛이 어때"...'너네도 겪어보니 힘들지?"
+3
9개월 전
791
닥터도치
분열된 팬들, 웨스트햄의 모예스 재계약 딜레마
+2
9개월 전
986
닷지
포재앙: "작년에 첼시 12위따리를 내가 했냐? 비교 좀 그만하셈"
+5
9개월 전
596
세밀히면밀히
손흥민, 이번주 클럽 복귀 예상
+4
9개월 전
1,089
추적60인분
"비겁하게 그만둔 감독, 겁도 없이 데려가더니…" 獨언론 클린스만 조롱
+7
9개월 전
676
WBBK
전 PSG 선수: 음바페 레알행 던딜
+3
9개월 전
725
저스트옐로우
아디다스, 벨링엄 시그니처 로고 출시
+3
9개월 전
602
반만고양이
프리미어리그 23R 이 주의 팀
+2
9개월 전
864
대추나무사람걸렸네
렉섬 AFC, 앤서니 홉킨스 영입
+1
9개월 전
570
김캐리
캐러거 "아스날을 위해 공짜로 조언을 하나 하자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아르테타와 재계약을 맺어라."
+1
9개월 전
633
쇼부치지마
오킹 이거 실화임???
+3
9개월 전
865
원클럽
진첸코, 18개월동안 4번의 종아리 부상...
+2
9개월 전
741
위백김프로
리오넬 메시 “홍콩서 못 뛰어 아쉬워… 고베전 출전 불투명”
+3
9개월 전
584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rank 0 icon
아린아린이
LV. 50
rank 1 icon
하얼빈장첸
LV. 50
rank 2 icon
김박사
LV. 50
4
아르곤
LV. 50
5
은꼴♥
LV. 50
6
메인픽스터
LV. 50
7
BMOA메인픽스터
LV. 39
8
언더사랑
LV. 36
9
초야
LV. 36
10
엄죽식
LV. 35
logo
Telegram_logo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