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인터뷰

안토니오 콘테는 일요일 한국에서 팬들이 보낸 환호에 뿅 가버릴뻔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요일 저녁 서울에서 열릴 팀 K리그, 토요일 수원에서 열린 라리가의 세비야와의 두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도착한 인천 공항에서 수천 명의 팬들이 선수단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날 노리치에서 5-0으로 승리하며 4위를 차지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지 7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미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즌 시작과 함께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8월 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사우스햄튼과 맞붙는다.

안토니오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저녁 서울에 있는 우리 호텔에서 이렇게 말했다. "맞아요. 어제 모든 게 끝난 것 같은데 말이죠. 대신, 우리는 한 달 간 휴식을 취하고 이제 프리시즌에 돌입하게 됐어요."

"공항에서 그렇게 많은 팬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요. 제게는 대단한 일이었죠. 그렇게 많은 팬을 예상하지 못했어요. 열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확실히 팬들에게 큰 성과로 보답해야죠."

더 좋은 것은 - 지난 시즌 골든 부츠 수상자이자 한국의 주장인 영웅 손흥민이 그의 팀 동료들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안토니오는 이렇게 말했다. "쏘니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고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홈에 있는 것은, 그에게 매우 특별한 일일 거예요. 저는 오늘 그가 정말 행복해하는 것을 보았고, 우리가 그의 조국에 함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