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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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18:40

Son-Heung-min-the-attacking-asset-of-the-Korea-team.jp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1.손흥민 30세 토트넘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본선에서 개인 통산 세 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4년간 더 완성된 선수, 더 성숙한 리더로 성장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시작으로 대표팀 주장이 됐고, 토트넘에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경험한 데 이어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으로 거듭났다. 
벤투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는 자신이 추구하는 점유율 높은 축구의 템포가 필연적으로 느려질 때,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빠른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달릴 때 가장 위협적이다. 손흥민에게 어떤 포지션과 역할을 부여할지는 벤투 감독이 짊어진 가장 큰 숙제다.

 

webimage-Hwang-Ui-jo-vs-Costa-Rica.jpe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2.황의조 30세 올림피아코스

벤투 감독 부임 후 한국의 주득점원 역할은 또다른 유럽파 골잡이 황의조가 맡아왔다. 특히 손흥민은 벤투 감독의 부임 초기 한국이 치른 13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지 못했는데, 이때 황의조가 골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주장이자 동갑내기 팀동료가 짊어진 부담을 덜어줬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 프랑스 리그1 전통의 명문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보르도에서 약 세 시즌간 94경기 29골을 기록하며 대표팀 선배 박주영(2008~2011 AS모나코 시절 25골)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의 리그1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한국 대표팀에서 만큼은 지난 6월 브라질전 티아구 실바를 속이는 터닝 동작 후 선제골을 꽂아넣었듯이 필요한 순간 득점을 터뜨려줄 간판 골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im-Min-jae-with-Korea.jp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3.김민재 25세 나폴리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의 올 시즌 초반 활약은 놀라울 정도로 빼어난 수준이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리버풀을 4-1로 대파한 이달 초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는 디에구 조타를 봉쇄하는 눈부신 수비력을 선보였다. 

webimage-Hwang-In-beom-vs-Cameroon.jpe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4.황인범 25세 올림피아코스

황인범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10번, 분주히 공수를 오가는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8번, 팀 수비라인 앞에서 안정감을 더해주는 6번의 능력을 두루두루 가진 전천후 중원 자원이다. 
벤투 감독은 "그는 전천후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역량을 모두 갖췄다. 그는 모든 순간을 잘 이해하고 대응하며 공격 시, 혹은 수비 전환 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따라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쩌면 벤투 감독은 황인범을 지켜보며 스포르팅 CP,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책임진 현역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본 것일지도 모르겠다. 
 

webimage-Jung-Woo-young-vs-Cameroon.jpe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5.정우영 32세 알사드

한국의 단조로운 공격 전개는 최종예선 3차전부터 후방 미드필드 지역에서 팀의 공격 방향을 설정해주고,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빌드업의 물꼬를 터주는 정우영이 복귀하며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정우영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에서 활약하지만, 강력한 태클 능력을 앞세워 상대를 힘과 높은 강도로 제압하는 유형의 중원 자원은 아니다. 벤투 감독은 이를 상쇄하기 위해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한국이 상대 공격을 틀어막는 지점 자체를 최대한 끌어올려 정우영이 수비적으로 짊어져야 할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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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다이
22.11.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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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정우영이 다른 정우영이었네
변기유천
22.11.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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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큰우영이 대표팀에서 중요한 선수란건 동감하지만 주목할 선수는 작우영이지
자유게시판
토트넘은 김민재는 노렸으면서 이강인은 안노림?
+2
2개월 전
722
홍삼한방
뮬리치 연봉 5억정도로 하고
+1
2개월 전
563
공중부양님
10년 전보다 감독으로서 성장했다" 홍명보의 자신감…홍명보호 19명 첫 소집
+4
2개월 전
602
순대간
진순은 계란풀면 맛있음
+2
2개월 전
647
아리별수
어디 이런여자없나..돈이많아야겠지?
+4
2개월 전
638
관장님12
빢시다 월요일 ㅠㅠㅠㅠ
+1
2개월 전
636
정교촌
음바페의 데뷔골+멀티골과 함께 승리의 레알
+3
2개월 전
512
폴조아지
제니사진보고 하루를 맞이하세요
+1
2개월 전
605
에스피
맨유 vs 리버풀 전반 기록
+1
2개월 전
404
페이커
맨유 리버풀한테 강하다며
+2
2개월 전
603
꽁터지기
오늘적중되신분들
+2
2개월 전
551
바바나나킹
기분좋게 자려했더만 ㅡㅡ
+1
2개월 전
835
꽁무당
토트넘 지나요????????
+2
2개월 전
747
캐러구
역시 통수전문 쏘니~
+4
2개월 전
688
진행시켜
ㅋㅋㅋㅋㅋㅋ뉴캐슬골 ㅋㅋㅋㅋㅋ
+1
2개월 전
624
와에와예
흥민이정신차려라 ㅡㅡ
+0
2개월 전
477
진격의거인
아니 손톱 베르너좌 오도방우윙가면안대?
+1
2개월 전
643
해피쥬니
올인할 만한 픽 좀 추천해주세요
+2
2개월 전
365
또또충
관리자형 치킨 감사합니다
+5
2개월 전
626
백지소년
오늘 축구는 모두 건승하세요~
+2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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