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396
2
22.11.14 18:40

Son-Heung-min-the-attacking-asset-of-the-Korea-team.jp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1.손흥민 30세 토트넘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본선에서 개인 통산 세 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4년간 더 완성된 선수, 더 성숙한 리더로 성장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시작으로 대표팀 주장이 됐고, 토트넘에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경험한 데 이어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으로 거듭났다. 
벤투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는 자신이 추구하는 점유율 높은 축구의 템포가 필연적으로 느려질 때,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빠른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달릴 때 가장 위협적이다. 손흥민에게 어떤 포지션과 역할을 부여할지는 벤투 감독이 짊어진 가장 큰 숙제다.

 

webimage-Hwang-Ui-jo-vs-Costa-Rica.jpe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2.황의조 30세 올림피아코스

벤투 감독 부임 후 한국의 주득점원 역할은 또다른 유럽파 골잡이 황의조가 맡아왔다. 특히 손흥민은 벤투 감독의 부임 초기 한국이 치른 13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지 못했는데, 이때 황의조가 골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주장이자 동갑내기 팀동료가 짊어진 부담을 덜어줬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 프랑스 리그1 전통의 명문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보르도에서 약 세 시즌간 94경기 29골을 기록하며 대표팀 선배 박주영(2008~2011 AS모나코 시절 25골)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의 리그1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한국 대표팀에서 만큼은 지난 6월 브라질전 티아구 실바를 속이는 터닝 동작 후 선제골을 꽂아넣었듯이 필요한 순간 득점을 터뜨려줄 간판 골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im-Min-jae-with-Korea.jp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3.김민재 25세 나폴리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의 올 시즌 초반 활약은 놀라울 정도로 빼어난 수준이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리버풀을 4-1로 대파한 이달 초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는 디에구 조타를 봉쇄하는 눈부신 수비력을 선보였다. 

webimage-Hwang-In-beom-vs-Cameroon.jpe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4.황인범 25세 올림피아코스

황인범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10번, 분주히 공수를 오가는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8번, 팀 수비라인 앞에서 안정감을 더해주는 6번의 능력을 두루두루 가진 전천후 중원 자원이다. 
벤투 감독은 "그는 전천후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역량을 모두 갖췄다. 그는 모든 순간을 잘 이해하고 대응하며 공격 시, 혹은 수비 전환 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따라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쩌면 벤투 감독은 황인범을 지켜보며 스포르팅 CP,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책임진 현역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본 것일지도 모르겠다. 
 

webimage-Jung-Woo-young-vs-Cameroon.jpeg [FIFA뉴스]한국의 주목할선수 5명

5.정우영 32세 알사드

한국의 단조로운 공격 전개는 최종예선 3차전부터 후방 미드필드 지역에서 팀의 공격 방향을 설정해주고,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빌드업의 물꼬를 터주는 정우영이 복귀하며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정우영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에서 활약하지만, 강력한 태클 능력을 앞세워 상대를 힘과 높은 강도로 제압하는 유형의 중원 자원은 아니다. 벤투 감독은 이를 상쇄하기 위해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한국이 상대 공격을 틀어막는 지점 자체를 최대한 끌어올려 정우영이 수비적으로 짊어져야 할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댓글
2
닉다이
22.11.14 18:45
0
0
정우영이 다른 정우영이었네
변기유천
22.11.14 21:46
0
0
큰우영이 대표팀에서 중요한 선수란건 동감하지만 주목할 선수는 작우영이지
자유게시판
콘테 "다이어는 EPL 최고 수비수 중 한명이야 엄청 발전했어"
+4
2년 전
54
한남한가
맨시티, 빌라와 1:1 무 '1위 탈환 실패'... 토트넘과 승점 동률 2위
+7
2년 전
169
한폴낙그만하자
이강인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누리꾼 "벤투, 이래도 안뽑아?"
+4
2년 전
130
보성의리
쿤데 오늘자 친정팀 상대 스탯
+9
2년 전
69
조선제일찍신
대한축구협회, 아약스 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6
2년 전
123
문신돼지국밥형
음바페 근황
+2
2년 전
68
탈퇴좀그만시켜
"첼시에서 2년동안 어린 소년에서 많은 경험을 갖춘 남자로 성장할수 있었다."
+1
2년 전
57
효도를위해
홀란드: "레반도프스키한테 미안하게 생각한다
+1
2년 전
48
저스트옐로우
에버튼 vs 리버풀 선발 라인업
+1
2년 전
62
따따따부러
주제 무리뉴, 2022-23 세리에 A 8월 이달의 감독
+3
2년 전
251
또또충
맨유는 EPL 역사상 전반전에 리드하고 있을때 진적이 4번밖에 없었다.
+5
2년 전
51
사짭
FIFA-UEFA, 공동 성명서 발표
+2
2년 전
55
독사킬러
레알 마드리드는 할 일이 많다
+7
2년 전
63
천년어묵
최근 2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홀란드 선수
+6
2년 전
65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날은 매번 대응한다
+8
2년 전
197
광사장
수네스: "첼시, 쿠쿠렐라 왜 삼?"
+9
2년 전
173
명실장
DDR의 중요성
+2
2년 전
39
뺵도
안더레흐트, 얀 베르통언 영입
+1
2년 전
109
순대간
캐러거 :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지도 몰라"
+1
2년 전
55
매장남바완
시티 동료들이 홀란드에게 붙인 별명
+0
2년 전
105
매장남바완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rank 0 icon
아린아린이
LV. 50
rank 1 icon
하얼빈장첸
LV. 50
rank 2 icon
김박사
LV. 50
4
아르곤
LV. 50
5
은꼴♥
LV. 50
6
메인픽스터
LV. 50
7
BMOA메인픽스터
LV. 39
8
언더사랑
LV. 36
9
초야
LV. 36
10
스윗구마
LV. 34
logo
Telegram_logo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