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파벌로 갈렸던 독일

327
1
22.12.07 20:42

1.JPG [바바리안풋볼] 두 파벌로 갈렸던 독일

스포르트 빌트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한지 플릭의 바이에른 경력으로 인해 분열된 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월드컵은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독일은 일본에 2-1로 첫 패배를 당했고, 일본은 또 다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을 다시 2-1로 꺾고 독일을 탈락 시키며 천적 역할을 했다.

첫 경기가 끝날 때 부터 팀의 화합과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이러한 우려는 이 보도로 인해 증폭되고 확인되었다. 우선 독일은 아래와 같이 "바이에른 파"와 "비 바이에른 파" 두 그룹으로 나뉜 것 같다.

"대표팀은 '바이에른 파' 와 '비 바이에른 파' 두 파벌로 나뉘었다. 한지 플릭은 바이에른 선수들과의 특별한 관계로 인해 비 바이에른 선수들에 대한 편견으로 비난을 받았고, 이는 팀 내 분열을 야기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한지 플릭이 팀을 하나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쉽게 고칠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스포르트 빌트는 훨씬 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억하듯이 "원 러브" 완장은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독일, 영국, 벨기에 사이의 주요 뉴스가 되었다. 카타르와 피파가 완장을 금지하자, 독일의 몇몇 선수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 문제들은 일본과의 경기 전에 시작되었다. 경기 전날 원 러브 완장을 둘러싼 논의는 노이어 & 고레츠카가 주도했으며 그들은 항의의 제스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어떤 정치적 발언에도 참여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이 의견 불일치는 일본전을 앞두고 독일에게 다소 흑역사가 될 수 있는 사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장 마누엘 노이어와 그의 클럽 동료 레온 고레츠카를 포함한 독일 내의 더 명확한 권력 구조로 이어졌다. 

여기서 고레츠카에 대해 더 이야기 하자면 일본전에서, 많은 사람들은 고레츠카를 귄도안으로 대체하기로 한 플릭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것은 궁극적으로 통제력과 균형의 상실로 이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고레츠카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화합을 위한 대체품'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귄도안은 화가 났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또 하나의 핵심 문제는 카이 하베르츠와 테어 슈테겐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불만이다.

테어 슈테겐과 하베르츠 같은 선수들은 벤치에 있는 것이 답답했다. 특히 테어 슈테겐은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노이어가 계속 출전하기로 결정되고 플릭이 노이어를 의지한 후에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댓글
1
톱과젤리
22.12.07 20:45
0
0
프랑스도 파벌때매 월드컵 ㅈ박은적 있지 않나
자유게시판
표정으로 말하는 잼민이
+2
1년 전
254
망정
히딩크, “벤투 스타일 유지해라”
+1
1년 전
257
개죽음의기사
브라질국대 스쿼드....
+1
1년 전
286
시미켄형이다
브라질 언론, "한국전 패배? 독일전 1-7보다 더 굴욕"
+3
1년 전
504
가문의타짜
호날두, 알 나스르행 던딜 1월 1일부터 소속 선수
+2
1년 전
247
한폴낙그만하자
대표팀 선수단이 벤투 감독을 신뢰하는 이유
+4
1년 전
433
독사킬러
네이마르가 실패하길 바라는 한국
+5
1년 전
424
된장님의원장찌개
벤투 감독, 첫번째 재계약 협상에서 다음 월드컵까지 4년 계약 요구
+7
1년 전
680
방어태세문단세
김민재의 대체자 후보인 안토니오 실바
+6
1년 전
376
돈들어손내놔
조규성은 하루에 수백 건의 청혼을 받고 있음
+9
1년 전
316
순대간
한국 vs 브라질 예측
+9
1년 전
302
매장남바완
한준희 "벤투축구는 빌드업축구가 아니다"
+11
1년 전
406
따따따부러
벤투 ”우린 잃을것 하나도 없어“
+8
1년 전
316
또또충
티비까지 나와서 비혼선언
+2
1년 전
276
탈퇴좀그만시켜
에브라&퍼디난드 한국vs브라질전 예측
+1
1년 전
309
아포레스트
아스날 두바이 슈퍼컵 명단 발표
+1
1년 전
264
자박꼼
벤투 “포르투갈 감독 때보다 지금이 더 좋아”
+3
1년 전
310
천국의계란
벤투호 브라질전 준비 상황
+3
1년 전
330
따고싶따따
김민재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 브라질전 뛰고 싶다"
+5
1년 전
433
진기명기
월드컵에서의 메시vs마라도나
+4
1년 전
363
넌네게떡값을준다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rank 0 icon
아린아린이
LV. 50
rank 1 icon
하얼빈장첸
LV. 50
rank 2 icon
김박사
LV. 50
4
아르곤
LV. 50
5
은꼴♥
LV. 50
6
메인픽스터
LV. 50
7
BMOA메인픽스터
LV. 39
8
언더사랑
LV. 36
9
초야
LV. 36
10
스윗구마
LV. 34
logo
Telegram_logo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