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의 차기감독은 누가될것인가?

 마르셀로 비엘사(왼쪽), 숀 다이치(가운데), 웨인 루니(오른쪽) 중에 한명이 에버튼의 차기 감독?)

- 에버튼의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1. 마르셀로 비엘사

- 이 67세의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은 모시리 구단주가 선호하지만 이적 시기 및 에버튼의 스쿼드 구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기에 이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을 만족시킬수 없을것으로 보여진다
- 지난 2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성적부진으로 인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되었지만 이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것에 대해 존경을 받고 있다
- 이 아르헨티나인은 잉글랜드 복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의 까다로운 체력훈련 및 특유의 전방위 공격 스타일은 속도와 격렬한 강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가 그의 스타일을 에버튼에게 입힐 시간이 충분할지, 그가 선수들에게 그런 스타일을 지시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2. 션 다이치

- 션 다이치 감독은 에버튼과 꾸준히 연결되었었다
- 그렇다면 어떤점이 모시리 구단주와 케빈 셀웰 풋볼 디렉터를 그를 에버튼 감독으로써 설득시키는가?
- 그의 기록은 번리에서 입증된것처럼 불균형하고 부진한 에버튼을 여러면에서 발전시키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생존을 가능케 만들 것이다
- 현재 션 다이치 감독은 감독직에 준비가 되어 있으며 에버튼에게 관심이 있을 것이다
- 현재 에버튼이 처한 상황을 고려했을때 누구든 설득해서 감독으로 데려와야 할 것이다
- 하지만 모시리 구단주는 그에게 감독으로서의 확신이 있는지는 모른다

3. 카를로스 코베란

 카를로스 코베란의 이름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구디슨 파크에는 그를 존경하는 팬들이 있다
- 그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서 성공적인 출발 뒤 프랭크 램파드 전감독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계속 언급되어 왔다
- 그는 10월에 웨스트 브로미치 감독으로 부임된 후 챔피언쉽 리그에 있는 팀을 플레이오프 근처까지 끌어올렸다
- 이 39세의 스페인 감독은 지난 시즌 허더스필드 타운을 챔피언쉽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아쉽게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패배하였다
- 카를로스 코베란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함께 일했었다
- 그를 에버튼 감독으로써의 선임은 큰 도박이 될 것이지만 그는 분명 프리미어 리그 감독으로 부임하는것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4. 랄프 하센휘틀

- 랄프 하센휘틀 감독의 이름은 1년 전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의 후임자를 물색하던 에버튼 이사회 차원에서 논의 되었지만, 그를 사우스햄튼에서 빼온다는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그 자리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돌아갔다
- 하지만 이 55세의 오스트리아 인은 지난 11월에 해고되었기에 에버튼 감독직에 가능성이 생겼다
- 사우스햄튼에서 4년간 감독직을 했고 끝이 좋진 않았지만 그는 세인트 메리 (사우스햄튼 홈구장)를 잘 이끌었었다
-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다음 기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에버튼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

5. 웨인 루니

- 웨인 루니 감독은 더비 카운티 시절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을 대신할 에버튼의 인터뷰 기회를 거절했다
- 현재는 워싱턴에 본부를 둔 메이저리그 사커의 DC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있기에 이번에 그는 분명히 에버튼 감독직의 인터뷰를 수락할수도 있다
- 그는 에버튼에서 두 번의 선수 생활을 했기에 감성주의자들에겐 어필 할수 있지만 최고 수준의 감독 경험은 전무하다
- 그는 에버튼 팬으로써 열정을 불러일으킬수 있겠지만 현재 에버튼을 생존시킬 노하우는 부족할 것이다

6. 던컨 퍼거슨

- 몇몇 낭만적인 에버튼 팬들은 2022년 7월에 그가 떠난 클럽으로 돌아오는 던컨 퍼거슨을 매우환영 할 것이다
- 그는 구디슨 파크에서 7명의 매니저 밑에서 일했지만 감독으로선 두번의 짧은 경험뿐이라고 현실주의자들은 지적한다
 - 던컨 퍼거슨의 정식 감독 부임은 확실히 에버튼에겐 도박일 것이며 이것을 받아들일만큼 에버튼이 용감하진 않을 것이다

7. 샘 앨런다이스

- 샘 앨런다이스의 이름은 에버튼 팬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 것이다
- 그는 지난 2018년 5월 구디슨 파크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으며 6개월 후 해고되었었다
- 하지만 에버턴에서 그가 해고되었을때 8위를 기록중이었었으며 현재의 곤경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단점이라면 그 당시 샘 앨런다이스는 에버튼 팬들에게 매우 인기가 없었다
- 현재 팬들의 지지를 잃은 에버튼의 이사회가 인기없는 이 잉글랜드인을 선택함으로써 상황을 더욱 악화 시킬수도 있다
- 샘 앨런다이스는 에버튼 감독 시절 첸크 토순과 테오 월콧에 50m(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둘 다 비싼 실패작일 뿐이었다
- 그의 선임은 최후의 조치가 되겠지만 만약 에버튼이 샘 앨런다이스 선임을 진지하게 고려했다면 이것은 에버튼이 엉망진창이라는 신호일 것이다

8. 누누 에스피리토 산토

-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전 감독이었던 누누 에스피리토 산토는 2021년 여름 조세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었다
- 이후 그는 불과 4개월 만에 경질 되었으며 참담한 실패를 맛본 후 현재 사우디 클럽 알 이티하드의 감독을 맡고 있다
- 분명 그는 다른이들에 비해 후 순위일 것이지만 에버튼의 선택 목록이 많이 내려오면 가능 할 것이다

9.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 스페인의 몇몇 소식통은 에버튼이 이 57세의 감독을 알아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 그는 영국에서 평판이 좋지만 영국 축구에는 경험이 전무하다
- 마르셀리노 감독은 세비야, 비야레알, 발렌시아 및 아틀레틱 빌바오를 거치면서 스페인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