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에버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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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09:12

_128488407_gettyimages-1460833194.jpg [BBC] 위기에 빠진 0ㅔ버튼의 0입

에버튼은 2023년에 그들이 많은 주목을 받은 전략적 검토의 뼈에 살을 붙이기 시작했고
그들은 이것을 '우리의 축구 운영 전략에 대한 120개 항목의 실행 계획'이라고 자랑했다. 

실제로 실행 계획은 애초에 검토를 의뢰한 것과 거의 같은 점을 포함하고 있다. 즉 감독을 해임한 후 강등 위기에 처한 에버튼에 새로운 얼굴들을 데려올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의 후임자를 드래프트 했기 때문이다.

시간은 2022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변경되었으며 라파엘 베니테즈에서 프랭크 램파드 및 션 다이치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에버튼에게 더 많은 혼란과 기능 장애를 주었으며 깊은 위기에 빠뜨렸다.

그리고 에버튼의 데니스 바렛-백센데일 회장이 영입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클럽의 접근 방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 및 행동 계획이 포함된 120개의 항목에 맞지 않게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유일한 클럽이 되었다.

실행계획에 있었다면 목적에 맞지 않는 선수단을 보강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올 시즌 승점 15에 3승에 그쳐있는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19위 라는 점을 감안했을땐 이번 이적시장은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이 해결될 것이라는 파하드 모시리 구단주의 공개적인 약속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영입에 실패했다.
또한 이 구단주는 에버튼의 이적 시장이 더 활발하게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들의 유일한 이적 활동으로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국가대표 앤서니 고든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45m에 매각하는 것뿐이었고 그 돈은 팀에 재투자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이러한 언행을 정당화할 순 없다.

그리고 이 말은 심지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해임되기 전이었으며 에버튼의 복잡한 상황만 가중시켰다.
축구의 맥락에서만 볼 때 이것은 구단주 모시리, 회장 빌 켄라이트 및 배럿-백센데일 그리고 풋볼 디렉터 케빈 셀웰의 치명적인 실패를 나타낼 뿐이었다.

에버튼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다양한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으며 같은 시간 본머스와 사우스햄튼은 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 큰 돈을 지불하였다.

에버튼이 화요일 저녁,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한 명의 선수라도 사올수 없음이 밝혀지자 한 무리의 팬들이 이사회의 퇴출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핀치 팜 훈련 본부로 향했고, 아스날 홈에서 열리는 션 다이치 감독의 데뷔전에 더 많은 시위가 계획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서포터의 행동들 중 어느 하나도 션 다이치를 겨냥하지 않았다. 
그들은 실제로 그가 맡은 감독직에 대해 동정심을 비추며 그가 에버튼을 기적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키길 희망할 뿐이다.

에버튼이 어떻게 그들의 팀에 단 한명의 영입생을 추가시키지 못했는지에 대해 추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것은 2015년 2월 모시리 구단주가 에버튼에 도착한 이후 의미없는 5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한 열악한 의사결정과 구조가 전적으로 일치할 뿐이다.

회장 빌 켄트라이트는 에버튼의 팬들에게 클럽의 이사회가 '존경받고 있다'며 문제의 해결에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현재 에버튼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문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상적인 모델을 대표하고 있다.

심지어 에버튼이 감독을 물색할때 그들은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확심을 심어주지 못했다.
에버튼 감독직의 주요한 후보자들이었던 마르셀루 비엘사와 션 다이치의 스타일은 모든면에서 달랐다.
마르셀루 비엘사는 오는 여름 전까지 클럽의 유소년팀을 맡길 희망했었고 션 다이치는 현재 에버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보이는 듯 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모시리, 켄라이트 및 배럿-백센데일은 에버튼의 전 공격수 그레엄 샤프와 재무 책임자 그랜트 잉글스와 함께 보안 상의 이유로 에버튼과 사우스햄튼의 경기에 참석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프랭크 램파드를 해임시키라는 평화적인 시위도 벌어졌었다. 
그들이 토요일 아스날전을 참관할진 두고 봐야겠지만 새 감독이 첫 경기에서 그의 뒤를 돌아보았을때 그들의 빈자리를 보게 된다면 이것은 현재 에버튼의 비참한 곤경을 잔인하게 반영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이적 기간동안 케빈 셀웰 풋볼 디렉터는 어떠한 거래도 하지 못했고 에버튼이 관심을 가졌지만 데려오지 못한 선수 명단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에버튼 서포터와 이사회의 관계는 최근 몇 주간 먹구름이 끼었으며 이적 시장이 끝남에 따른 분위기를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되었다.

그 가운데는 션 다이체 감독이 있다. 번리에서 10년동안 얻은 경험, 그의 매력적이고 영감을 주는 성격과 강인한 성격은 에버튼의 희망으로 비춰진다. 
션 다이치 감독은 에버튼과 미래를 함께하고 있지만 그는 클럽 이사회와 풋볼 디렉터가 실패한 1월 이적 시장의 결과물과 함께 일을 시작해야 될 것이다. 

댓글
5
그분이왔당
23.0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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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2부가면돼 ㅋㅋㅋㅋ...
드러누워
23.0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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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짜 어쩌려고 이러냐
시미켄형이다
23.0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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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강등된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번에 할 듯
만월당
23.0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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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에 돈도 많은데 뭐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연리지
23.0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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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하고 19,20위하고 한경기 차이이긴 한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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