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오시멘이 인기있는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의 여름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이지리아 국가대표가 왜 인기가 많을까?

오시멘은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아데몰라 루크먼을 4골 차로 따돌리고 리그 최다인 16골을 기록했다.

24세의 이 선수는 엄청난 기량을 선보이며 나폴리를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고, 현재 2위인 인터 밀란을 승점 13점 차로 크게 앞서며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들어 올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인 그는 상대편 박스에서 포처로, 엘링 홀란드와 비슷한 활동을 한다.

오시멘은 노르웨이 선수와 달리 헤딩 골과 상대 박스 안에서의 터치 부문에서 각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 28개의 슈팅으로 16골을 넣는 공격 성공률도 그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90분당 득점 부문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지오반니 레이나만이 홀란드와 오시멘을 앞서고 있지만, 미국 국가대표인 이 선수는 400분밖에 뛰지 않아 순위권에 간신히 진입했다.

아래의 슈팅 맵을 보면 나이지리아의 포처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데, 대부분의 슈팅이 박스 안쪽 중앙 지역이나 중앙 우측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박스 밖에서 시도한 슈팅은 5번뿐이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에 팀 동료를 위해 18번의 기회를 줬는데, 이는 그가 일반적으로 시야에서 공격하는 방법을 암시한다. 그의 수비 스플리팅 패스의 대부분은 드물게 팀 동료가 더 높은 필드에 있을 때 연결된다.

위의 슛 배치 그래픽을 보면 공격수가 골대 중앙 또는 오른쪽 3분의 1을 겨냥한 슛 세 번 중 두 번을 득점하고 왼쪽 코너를 겨냥한 슛의 효율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골, 예상 골, 상대 박스 안에서의 터치를 모두 합치면 오시멘은 디비전의 모든 선수와 비교했을 때 가장 가까운 라이벌을 압도하는 비율로 독보적인 존재다: 두산 블라호비치와 아데몰라 루크먼이다.

아래 그래픽은 오시멘이 나폴리의 중앙 공격수로만 배치되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만, 깊은 패스에서 수비적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뒤로 물러나기도 한다.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그의 모든 패스가 매핑되고 아래에 일관되게 표시될 수 있다는 사실은 스트라이커가 분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강조하지만 진행 단계에서 상대 진영의 중간에서 가장 활동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폴리의 공격수나 해리 케인에 대한 여름 비드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약하자면 케인은 골, 창의성, 패스 범위, 수비력 등 더 넓은 범위의 속성을 제공하는 반면, 케인보다 5살 어린 오시멘은 주로 최전선의 중앙 지역에서 임상적 정확성을 가지고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