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맨시티의 남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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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2 11:07

image.png [BBC] EPL 타이틀 레이스 : 아스날과 맨시티의 남은 일정

타이틀을 향한 아스날의 삐걱거리는 행보는 소튼과 3:3으로 비기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아스날은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7점을 앞서갈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소튼과의 경기에서 3:1로 뒤지다가 막판에 두 골을 넣어 1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그들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리그 3연속 무승부를 통해 맨시티에게 기적의 역전 우승 찬스를 내주는 듯 보인다.

아스날은 2004년 이후로 첫 우승에 도전하고 현재 맨시티에게 5점 앞서 있지만 맨시티는 아스날보다 2경기를 덜 치렀고 4월 26일에 두 팀이 이타하드에서 맞붙는다.

image.png [BBC] EPL 타이틀 레이스 : 아스날과 맨시티의 남은 일정

리버풀과 웨스트햄과 비긴 경기에서 아스날은 두 골씩 실점하고 말았다.

아스날은 골득실이 +43이지만 맨시티 역시 +50이라는 엄청난 골 득실차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모든 대회 11경기 중 10경기를 승리했고 38골을 넣으면서 단 5골만 실점했다.

아스날은 리그 6경기가 남아있고 맨시티는 FA컵과 챔스도 병행 중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13경기가 남아있다.

Nielsen's Gracenote의 스포츠 분석 수석인 사이먼 그리브는 아스날의 경기력이 뒤늦게 좋아졌지만 결국 승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따.

"아스날이 비기면서 리그 우승 가능성이 32%에서 21%로 하락했습니다."

"맨시티의 리그 3연패 가능성은 아스날의 3연속 무승부로 인해 79%로 상승했습니다."

Gracenote는 아스날과 맨시티의 잔여 일정을 이용해 우승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캡처.JPG [BBC] EPL 타이틀 레이스 : 아스날과 맨시티의 남은 일정

아스날은 2015년 이후로 맨시티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이번 시즌 두 번 만났으며 FA컵에서 1:0, 리그에서 3:1로 맨시티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아스날에게는 리그의 역사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옵타에 따르면 30라운드 후 승점 73점을 넘긴 13팀 중 11팀이 우승했습니다.(11-12 시즌 맨유, 19-18 시즌 리버풀 우승 실패)

 

image.png [BBC] EPL 타이틀 레이스 : 아스날과 맨시티의 남은 일정

다만 맨유와 리버풀의 우승을 저지한 것이 맨시티라는 것이 아스날 팬들에게는 걱정거리이긴 합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6시즌의 마지막 10경기에서 승점 145점을 쓸어담으며 그 어떤 팀보다 많은 승점을 획득했습니다.(경기 당 2.41점)

 

 

댓글
4
옥황상재
23.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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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진짜 미쳤어 펩이 이런 거 신경 잘 쓰긴 하는데
씨구입니다
23.04.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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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때까지 모른다지만 아스날 우승은 이제 힘들다고 봐야지...
월영
23.04.22 13: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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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4강+리그+챔스4강2번 난공불락일것같지만, 힘든일정중에 한번은 부러진다.
똥누는자에게힘을
23.04.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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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계속 자빠지니까 맨시티 선수단의 우승을 위한 투지 및 동기부여는 훨씬 뛰어날 것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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