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포체티노 선임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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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07:05

68BADF49-DA18-40AB-AFBE-3A9B676A1B61.webp.ren.jpg [가디언] 첼시, 포체티노 선임 근접

첼시가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선임에 근접했다. 포체티노는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회담이 성공적인 결론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PSG를 떠난 후 실직 상태였던 전 토트넘 감독은 지난 주말 율리안 나겔스만이 레이스에서 물러난 뒤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포체티노는 첼시의 구단주들과 일련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이 아르헨티나인이 그레이엄 포터의 영구적인 후계자라는 사실이 곧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단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다른 후보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첼시는 아직 포체티노에게 감독직을 제안하지 않았으며,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즉시 감독직을 맡을지 아니면 여름부터 맡을지 확실하지 않다.

첼시의 공동 구단주인 토드 볼리와 베다드 에그발리는 혼란스러운 첫 시즌을 보낸 뒤 올바른 선임을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와 토트넘의 관계가 그의 부임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구단주 하에서의 3번째 정식 감독이 될 것이다. 첼시는 이번 달 포터를 경질한 후 프랭크 램파드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볼리와 에그발리는 공동 스포르팅 디렉터인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턴리에게 감독 후보 식별을 맡겼다. 처음에는 나겔스만이 감독직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널리 퍼졌고, 나겔스만은 회담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역할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물러났다. 첼시는 나겔스만이 그들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니었고 그의 배경 조사를 마친 후 의심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첼시의 고위층은 선임을 서두르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몇몇 감독들을 평가해왔다. 번리의 빈센트 콤파니와 셀틱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에게 관심이 있으며, 루이스 엔리케와 후벵 아모림에 대한 관심은 추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엘리트 감독을 원하고 포체티노가 적임자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 포체티노는 2019년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고 PSG와 리그 1을 우승했다. 그는 2014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한 후 변화를 가져왔고, 팀을 우승 후보로 만들었으며 많은 젊은 선수들을 향상시켰다.

포체티노와 토트넘의 관계는 챔피언스티그 결승에서 리버풀에게 패한 뒤 악화되었고 2019년 11월 경질되었다. 하지만 그의 주가는 여전히 높고 첼시가 그를 선임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 될 것이다. 포체티노는 구단을 되살릴 수 있는 힘이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험은 그를 다른 후보들보다 앞서게 한다.

첼시가 포체티노와의 대화에서 넘어야 할 몇가지 장애물이 아직 남아 있다. 구단주들은 구단을 인수한 후 비난을 받고 있으며, 포체티노에게 자신들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커리어에 좋을 것이라고 설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구단 내에서는 남은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토트넘이 이 딜을 하이재킹 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레알이 안첼로티를 경질할 경우 포체티노가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지만 그 빈자리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도박이 될 것이다.

포체티노의 가장 큰 임무 중 하나는 첼시의 비대해진 스쿼드를 이해하는 것이다. 물론 구단이 몇몇 선수를 팔아야 하지만, 그는 재능 있는 스쿼드를 물려받게 될 것이며 상당한 금액의 이적 자금을 받게 될 것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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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춘향이
23.04.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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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눈빛봐라 보엘리가 반할수밖에 없네
장박사
23.04.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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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뚱띵뚱
23.04.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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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토트넘 떠나도 첼시 안 가겠네
홍삼한방
23.04.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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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 포체티노 눈 돌아가는 짤 볼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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