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오바메양 재영입 노리는중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포함된 공격수 명단에서 첼시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올여름 넘버9 타깃으로 삼았다.

라리가의 리더인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바르셀로나 드레싱 룸에 깊은 인상을 남긴 오바메양과 다시 계약을 맺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경쟁자로 삼으려 하고 있다.

사비 감독은 이 가봉 출신 공격수를 폴란드 대표팀 주장과는 조금 다른 옵션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첼시에서 오바메양과 재계약하는 것은 재정적인 측면에서 쉽지 않을 것이며, 7월 1일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피르미누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다.

오바메양은 전임 감독 그레이엄 포터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도 스쿼드에서 제외되었지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여전히 뛰어난 프로로 남아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오바메양은 여전히 첼시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지난 두 번의 이적 기간 동안 많은 선수를 영입하여 상당한 선수 정리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 그가 이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바르샤는 지난 1월 오바메양을 다시 영입하기를 원했지만 필요한 자금을 투입하지 못했다.

클럽은 다음 시즌을 위해 라리가와 더 많은 유연성을 협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의 복귀도 포함되기를 희망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 능력의 한계에 머물러 있다.

올해 초 안필드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피르미누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또 다른 자유 계약 선수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쿠스 튀랑과 함께 또 다른 유력한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르샤는 18세의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공격수 비토르 로케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이탈리아와 독일의 클럽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오바메양은 바르샤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첼시와의 계약이 아직 1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이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 아스널의 공격수였던 오바메양은 첼시에서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으며, 그 중 10경기는 선발로 출전하는 등 만족스러운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오바메양은 2021/22 시즌 후반기 동안 캄프 누에서 생산적인 활약을 펼치며 모든 대회 24경기에서 13골을 넣은 후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1,030만 파운드에 첼시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