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망 뎀벨레, PSG행 결정

우스망 뎀벨레는 투어 기간 중 바르셀로나 선수단에 남을 예정이지만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세의 뎀벨레는 계약서에 €50m의 방출 조항이 있지만, 8월 1일부터는 €100m으로 인상됩니다.

PSG는 오늘까지 €50m의 방출 조항 지불을 완료할 수 없지만, 바르셀로나 소식통에 따르면(신분 보호를 위해 익명을 요구함) 양측이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새로운 이적료를 협상할 것이라는 이해가 있다고 합니다.

이 계약은 €50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뎀벨레는 이적료가 합의되어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뎀벨레는 오늘 오후 댈러스에서 라스베이거스로 떠나는 바르셀로나 선수단 여행에 합류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AC 밀란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디 애슬레틱은 일요일에 뎀벨레의 미래가 PSG의 관심 속에 불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현재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프리 시즌 투어 전에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뎀벨레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가 바르셀로나에 뎀벨레의 €50m의 방출 조항을 이달 말까지 실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구단은 이 상황에 대해 느긋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이번 이적이 완료되면 바르셀로나는 이적 기간 동안 더 많은 여유를 가질 수 있지만, 여전히 운신의 폭은 제한적입니다.

라리가 규정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현금으로 받은 금액의 35%와 프랑스 선수의 연봉 총액 중 60%만 새로운 선수 영입에 재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를 연기했습니다. 팀은 오늘 훈련 세션을 가질 예정이며, 프랭키 데 용은 뎀벨레에 초점을 맞춘 기자 회견에서 언론과 대화 할 예정입니다.

사비는 뎀벨레가 댈러스에서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선발로 출전해 선제골을 넣은 후 뎀벨레가 자신의 계획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뎀벨레는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비가 말했습니다. "클럽에 도착했을 때도 이 말을 했고 지금도 다시 말할 수 있습니다. 뎀벨레는 자신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뎀벨레는 우리 팀의 핵심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