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흐트, 4주~6주 이탈

3부 리그 팀 자르브뤼켄을 상대로 부끄러운 컵 탈락. 이 충분히 나쁜 소식 처럼, 바이에른은 이제 마티아스 데 리흐트(24)에 대한 또 다른 나쁜 소식도 받아들여야 한다.

스타 수비수는 토요일(오후 6시 30분)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그리고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데 리흐트는 포칼에서 내측 인대에 부상을 입었다. 초기 진단에 따르면 오른쪽 무릎의 캡슐이 손상돼 4~6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 리흐트는 자르브뤼켄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뒤 24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장과 사이드라인에서 몇 분간 치료를 받은 후 데 리흐트는 콘라드 라이머(26)로 교체되어야 했다.

토마스 투헬(50)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지난번과 같은 무릎 캡슐을 또 다쳤다.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어서 인대가 영향을 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말할 수 없다. 정말 고통스럽다.” 라고 말했다.

이제 BVB와의 경기전에 바이에른 수비진에 진정한 혼란을 촉발하는 충격 진단!

투헬은 이제 김민재(26)라는 중앙수비수 단 한 명만을 보유하고 있다. 우파메카노(25)는 왼쪽 허벅지 근섬유가 찢어진 후 월요일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 프랑스인이 BVB와의 경기에서 90분 이상 수비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태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자르브뤼켄의 당혹감은 바이에른의 빈약한 수비가 얼마나 문제가 될 수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데 리흐트의 교체 이후 투헬은 더 이상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키미히를 미드필더에서 중앙 수비로 옮겨야 했다. 후반 들어 비상 상황에 빽쓰리에 의존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요슈아는 센터백으로 뛴 유일한 선수였다. 후반부에는 빽쓰리가 좀 더 어울리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