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로메로는 정말 대단한 선수"

프리미어리그가 10월 활약에 대한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고, 토트넘의 스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로메로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미키 반 더 벤과 함께 수비에서 놀라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팀의 수비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로메로는 항상 뛰어난 수비수였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잊을 수 없는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무모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그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25세의 로메로는 거의 실수를 하지 않았고 10월의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를 자격이 충분합니다.

어제 제임스 매디슨이 이 소식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말 대단한 선수다" 라고 썼다.

모든 토트넘 팬들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10월의 놀라운 활약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로메로는 아스널의 스타 데클란 라이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 등 쟁쟁한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라이스는 10월 아스널 최고의 선수였으며, 살라는 지난달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습니다. 루이즈는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에서 두 골을 넣었습니다.

누가 상을 받게 될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지만 로메로가 수상하더라도 아무도 불평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