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삭발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그의 시간을 채울 방법을 찾아야 하는 가운데, 과감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인 이 남미 출신 공격수는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만큼이나 경기장 밖에서의 모습도 유명해졌습니다. 31세의 이 선수는 남들보다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고 틀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네이마르는 산투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등 여러 팀에서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네이마르는 이제 리셋 버튼을 누르기로 결심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모두 밀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으로 2026년 월드컵 예선을 치르던 중 불운하게도 ACL 부상을 당한 후 알-힐랄로부터 선수 등록을 취소당했습니다. 네이마르는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복을 위한 긴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 구단의 당면한 계획에 네이마르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단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며, 산투스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