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떨어졌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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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4 12:21

image.png 어린 시절부터 수원삼성 팬이었던 이승우 “강원이 떨어졌으면 좋았을텐데…”

오랜 시간 수원의 팬이었던 이승우는 “당연히 강원이 떨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수원 팬이기도 했었고, 지금까지 1부에 수원이 있었기 때문에 ‘슈퍼매치’도 있고, 또 ‘수원 더비’도 있고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 이젠 그런 이벤트를 하지 못한다는 게 너무 아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제 수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PO)1에서 잔류와 승격을 두고 부산아이파크와 외나무다리에서 맞붙게 됐다. 이승우는 “국내로 돌아와서 부산과 경기는 한 번도 안 해봤다. 예전에 어릴 때 이곳에서 수원FC랑 부산이랑 승강 PO 할 때 구경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당시에 수원FC가 이겨서 부산까지 내려가 구경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제가 뛰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이제 정말 마지막 두 경기가 남았다. 어떻게 됐든 저희가 이런 상황을 만든 거고 저희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겠다. 저희의 목표는 잔류였기 때문에 두 경기 더 뛴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노력하고, 또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분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승강 PO 1차전부터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댓글
1
한폴낙그만하자
23.12.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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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원팬들은 축구팬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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