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 로베르토 피르미누

풀럼이 전 리버풀 공격수 로베르투 피르미누를 이번 달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킬 수 있는 클럽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르미누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2023년에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할 선수들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18경기에 출전해 단 한 번도 득점하지 못하며 알 아흘리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혹을 받았던 많은 선수들이 이미 유럽 복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의 고군분투를 감안할 때 피르미누도 그들 중 한 명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피르미누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제 토크스포츠는 피르미누의 잠재적 행선지를 좁혀 풀럼을 관심 있는 팀으로 공개했습니다.
 

풀럼은 여름에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알 힐랄에 마지못해 팔면서 스트라이커를 잃었습니다.

울브스에서 라울 히메네스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지만, 여전히 센터포워드 한 명을 더 영입할 여지가 있습니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알 힐랄에 입단한 지 6개월 만에 알 힐랄을 떠나고 싶어하는 피르미누의 영입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셰필드 유나이티드도 피르미누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는 폴 헤킹바텀 감독이 경질되기 전의 일이며 여전히 영입을 추진 중인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피르미누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피르미누는 1부 리그에서 11골을 넣었는데, 리버풀 팀 동료 중에서는 모하메드 살라만이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미트로비치는 22-23 시즌 피르미누의 득점 기록을 뛰어넘은 유일한 풀럼 선수(당시)였습니다.

알 아흘리는 피르미누와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기 때문에 32세의 피르미누에게 적절한 이적료를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풀럼이 정말로 피르미누에게 관심이 있다면 얼마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풀럼은 RB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해지된 파비오 카르발류도 리버풀로부터 임대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두 거래가 모두 성사된다면 지난 시즌 리버풀 동료와 재회할 수도 있습니다.

풀럼이 이번 달에 고려하고 있는 공격수는 피르미누만이 아닙니다. 풋볼트랜스퍼스는 안드레 실바(감독 마르코 실바와 친척 관계는 아님)와의 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8세의 실바는 현재 RB 라이프치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그 계약이 해지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RB 라이프치히는 실바의 복귀를 환영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실바는 새로운 클럽을 찾아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