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정몽규 결단해야" 박지성 소신발언 "한국 축구 이것밖에 안 됐었나"

878
3
24.07.13 14:53

0000501584_001_20240713124312762.jpg [스포티비]

출처: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77/0000501584

 박지성도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인해서 한국 축구는 상당히 변했고, 앞으로 상당히 많이 변해갈거란 기대가 있었는데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 그 기대는 5개월 전이 마지막이었다.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참담함이다. 지금은 체계 자체가 완전히 무너졌다"라며 아쉬워했다.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모든 신뢰가 무너진 것도 인정했다. 박지성은 "대한축구협회의 신뢰는 떨어졌고,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 협회에서 일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고, 누구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도 일하고 싶지 않은 집단이 됐다"라면서 "좋은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도 결국 절차가 투명하지 않고 올바른 시스템이 없다면 제물로 써야하는 상황이 온다"라며 부실했던 전력강화위원회 행정을 고발했던 박주호 상황에 개탄했다.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박지성은 "나도 한국 축구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언론과 마주하는 상황이 있는데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한국 축구를 배제한 일이다. 한국 축구 역사에서 가장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이런 좋은 시기에 그것을 뒷받침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제가 이렇게 말한다고 바뀔 거란 기대를 가지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생각은 전달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해외파를 생각했던 선수들도 국내파 감독 선임에 깜짝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

댓글
3
나와사키
24.07.13 15:45
0
0
축협새끼들는 나락감지기능이없나? 이쯤되면.똥줄탈법도한데
321본
24.07.13 15:59
0
0
와 성격상 이런거 엄청 자제하는 편인 박지성까지 이럴 정도면 진짜 축구계 내부 분위기는 우리가 보는 것보다 더 최악인가 보네...
타워토함
24.07.13 17:01
0
0
배째라고 하고 홍명보 강행하네
자유게시판
불금인데 퇴근이제 합니다.....
+2
1주 전
195
또또충
와 롯데 뭐에요?
+2
1주 전
222
말레꼴초
이제 저녁에는 서늘하네요
+3
1주 전
195
방구차임
포항-제주까지 성매매하러 온 일본 여성들
+2
1주 전
219
독사킬러
챔필에 관중석 모래밭도 있어??
+1
1주 전
266
호접초리
어제 대한민국 쇼부봤다가
+4
1주 전
265
쇼부치지마
요즘은 축구?
+2
1주 전
206
사이다쵝오굿
현진이형한테는 2점지원이 딱임 ㅋㅋ
+1
1주 전
221
라메스쿤
류딸 괜찮을라나 오늘
+2
1주 전
157
표고버섯
상암 잔디가 안좋기는 한거 맞음?
+3
1주 전
182
이콩주
롯데 지금 1픽 누가 제일 유력함?
+4
1주 전
160
퍼펙헌ㅋㅋ
불금 불금!! 돈도 불끈
+2
1주 전
198
시흥월곶
불금입니다~~
+1
1주 전
202
시흥월곶
이란은 넣엇네..
+1
1주 전
240
VASCO
포인트는 별로 중요하지않습니다.
+1
1주 전
227
먹짱먹짱
불금 가보자 !!!!!!! 으갸갸갸갸갸ㅑ
+2
1주 전
250
킬러조팡매
네이션스로 복구해야되는데
+1
1주 전
232
카시야
김도훈감독이 진짜 명장이였구나..느낀다
+1
1주 전
217
해축기리
팔레스타인 플핸 떳다고 해서
+1
1주 전
150
김진석
ㅋㅋㅋㅋㅋ무가 뭐냐 에효 명보형 어떡할래???
+2
1주 전
159
청춘법사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rank 0 icon
아린아린이
LV. 50
rank 1 icon
하얼빈장첸
LV. 50
rank 2 icon
김박사
LV. 50
4
아르곤
LV. 50
5
은꼴♥
LV. 50
6
메인픽스터
LV. 50
7
BMOA메인픽스터
LV. 39
8
언더사랑
LV. 36
9
초야
LV. 36
10
스윗구마
LV. 34
logo
Telegram_logo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