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훌리안 알바레스 이적을 논의 중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y 샘 리 & 기예르모 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 가능성을 두고 협상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5m (£46.8m)에  €15m (£12.2m)의 보너스가 포함된 총액 €70m (£59m)의 패키지로 알바레스와의 계약을 논의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시티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며, 시티 측은 £70m에 추가로 £20m의 보너스를 요구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러한 조건 하에서는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했지만, 이 노르웨이 국가대표 외에도 알바레스를 추가로 영입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이전에 알바레스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그의 나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여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지난 시즌 시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고 13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4세의 그는 2022년 1월 리버 플레이트에서 시티로 이적하여 €17m (£14m)의 이적료로 합류했으며, 지난해 3월 2028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그는 2022-23 시즌 과르디올라의 팀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을 우승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알바레스는 또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36번 국가대표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