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양민혁을 돕겠지만, 내 자리를 내어주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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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8:13

손흥민은 "솔직히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에 속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언어, 문화, 피지컬, 가족과 떨어지는 것 등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탑 선수가 되기 위해선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민혁에게 겁을 주고 싶은 것은 아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싶다. 이런 조언들이야말로 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K리그에서 잘한 뒤 프리미어리그로 온다해도 여기엔 항상 자리를 차지하길 바라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양민혁이 벌써 '넥스트 소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는 질문에 "나도 양민혁을 돕겠지만, 내 자리를 내어주진 않을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나는 양민혁을 최대한 돕고 싶고 그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말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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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냐이게
24.08.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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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민혁이도포텐이 높지만 EPL득점왕푸스카스발롱도르11위선수를 따라잡긴 쉽진 않을듯
진심담
24.08.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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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존나 멋있게 하네
아주까리엘보
24.08.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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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기대는 심리 생길까봐 냉정하게 벽쳐주는 느낌인데 잘 보살펴 줄꺼라 생각함 ㅎㅎ
뽕발타
24.08.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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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토트넘에 양민혁이랑 비슷한 또래에 유망한 유스들이 많은데 부디 걔네랑 같이 닭집의 황금 올리브 세대가 되어 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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