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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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1 20:22

1000001284.jpg [스포르트1] 김민재의 기적

FC 바이에른의 홈 경기를 마치고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나는 김민재를 보면 행동이나 표정에서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승리, 패배, 무승부 - 상관없다! 김민재는 늘 차분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 때로는 개인적으로 기자들과 짧은 인터뷰를 한 후 경기장에서 바로 사라지기도 한다.

중앙 수비수는 토요일 저녁 믹스트존에서 일종의 포커페이스를 뽐냈다. 어쨌든, 한국 선수의 표정으로는 그가 레버쿠젠을 상대로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없었다. 김민재는 별다른 기쁨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놀라울 정도로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재는 벵상 콤파니가 전임자와 어떻게 다른지 묻는 질문에 “감독님이 모든 선수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훨씬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고 답했다.

새 감독으로 부터 혜택을 얻은 김민재

토마스 투헬에 대한 작은 비난이지만 무엇보다도 현재 바이에른 감독에 대한 큰 칭찬이다. 콤파니는 분명히 김민재에게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시가 명확하고 정확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차이점은 투헬이 때때로 자신의 스타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지만 콤파니는 그러지 않았다. 키미히, 우파메카노, 김민재 등 선수들이 다시 활약하는 것은 감독 덕분이 크다.

“콤파니가 각 개인에게 제공하는 안정감은 경기장에서 눈에 띈다. 우리는 이러한 연결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한 팀으로 플레이 한다.” 라고 레버쿠젠과의 경기 후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말했다.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베를은 얼마 전 콤파니가 팀을 얼마나 잘 이끌고 각 개개인을 팀에 얼마나 통합하는지에 대해 열광했다.

김민재의 경우 두 가지 추가 사항이 있을 수 있다. 우선, 한국인은 약 1년 전에 고국에서 군복무를 해야 했다. 한편, 그는 2024년 초에 아시아 컵을 위해 몇 주 동안 경기를 했고, 그에 따라 FC 바이에른에서 오랫동안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러한 부담이 없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이탈리아에서 얻은 별명인 "괴물"을 독일에서도 얻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레버쿠젠을 상대로 27세의 이 선수는 반복적으로 어뢰 처럼 전진하며 베르크셀프 공격수들로 부터 빠르게 공을 가로채었다. 

김민재오 콤파니의 막중한 과제

이것은 또한 그의 동료들을 격찬하게 만들었다. 또한 콤파니가 김과 우파메카노의 임무를 단순화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대로! 벨기에인의 전술은 두 명의 중앙 수비수를 때로는 미친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놓이게 했다.

김민재는 이제 이러한 자질을 입증하고 있으며 콤파니의 혜택을 받고 있다. 콤파니는 현재 김민재의 기적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https://www.sport1.de/news/fussball/bundesliga/2024/10/fc-bayern-das-kim-wunder-eine-erstaunlich-deutliche-botschaft

댓글
3
원모어
24.10.01 22:26
0
0
너무 칭찬해주니 굳
닥터도치
24.10.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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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확실히 레버쿠젠전이 제일 중요했는데 큰경기에서 실력보여주니 인정받는듯
럭키포인트 184 점 당첨! 축하드려요~!!
또꺙
24.10.01 22: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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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덕장스타일인가
자유게시판
울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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