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의 암흑의 날"...영국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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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6 22:28

영국 대표팀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했다. 토마스 투헬이 유로 대회 이후 사임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후임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부임하게 된다.

 

 

 

투헬은 지난 시즌 말까지 FC바이에른을 이끌었고 바이에른과의 계약 종료를 1년 앞두고 뮌헨 팀과 결별했다. 스카이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2026년 월드컵 이후까지 영국 감독이 된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연간 450만~500만 유로를 받게 된다.

 

 

스웨덴의 스벤-예란 에릭손(2001~2006),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펠로(2007~2012)에 이어 이 독일인은 잉글랜드의 세 번째 외국인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다.

 

 

투헬은 이미 영국에 대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첼시 FC를 지도했으며, 2021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크룸바흐에서 태어난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계속해서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다. 여름에 투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의 후계자로 간주되었다.

 

이제 투헬은 영국 대표팀을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첫 번째 큰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러나 영국의 센세이션에 대한 영국 언론의 평가는 엇갈린다.

 

 

 

 

투헬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되다 : 현지 언론의 보도

 

 

 

더 썬 : “토마스 투헬은 전형적인 잉글랜드 감독이 되기 위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전술적 테크닉, 추진력, 에너지, 경험 그리고 혼란스러운 연애 생활. 잉글랜드 축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폭발적이고 역동적이며 카리스마 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감독의 부임을 환영해야 한다.”

 

 

더 인디펜던트 : “이 독일인은 정교하고 현대적인 전술과 경쟁적인 실용주의를 결합할 수 있으며 첼시 시절부터 많은 선수들을 알고 있다. 그는 또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한 주장 해리 케인 과 친밀한 우정을 갖고 있다.”

 

 

데일리 메일 : “잉글랜드 축구의 암흑의 날 – 잉글랜드 감감독은 마지막 까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선수 출신이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토마스 투헬이 필요하지 않고, 국가가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가 되는 애국자가 필요하다. 감독은 이 나라 축구 문화에서 나고 자란 사람, 우리나라의 최고와 최악의 자질을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미러 : "독일인이 처음으로 대표팀을 맡게 되었는데, 이는 대표팀을 잉글랜드 최대 라이벌팀의 감독이 맡게 된다는 뜻이다."

 

 

 

https://www.tz.de/sport/fc-bayern/thomas-tuchel-neuer-england-nationaltrainer-pressestimmen-sensation-zr-93357991.html

댓글
2
칠푼이
24.10.16 23:21
0
0
우리나라도 자국 감독에 집착하더니 저기도 똑같구나
주륵주륵
24.10.17 00:13
0
0
한국 감독이 일본인이다? 좀 오바긴 함
자유게시판
목요일 출석
+0
00:13
5
주륵주륵
출석들하세용 ~~~~!
+1
00:00
4
핵존뽀니
20분만기다렸다 출석하고
+0
23:41
6
오토알고리즘
부커 vs 미첼은 누구 우위라고 보시나용
+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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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포인트가 쌓인다 쌓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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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사장
오늘 꽁교다된거지요???
+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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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백김프로
픽못올리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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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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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영국 축구의 암흑의 날"...영국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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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4글자야
오 이번주 아이콘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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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CO
흥국에서 1픽 뽑고 시즌전에 교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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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맥이나 후딱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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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존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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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왜이리심심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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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도끝났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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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수요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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