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비판받을 사람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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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 21:19

무리뉴는 말한다, 스퍼스가 그렇게 경기하는 방식에 비판받을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의 전술들, 교체건들 그리고 자신의 선수에 대한 비판들은 그를 그렇게 만들고 있다.

모든 것은 델레 알리가 스토크 경기에서 보인 플릭에 관한 것이었다. 조세 무리뉴는 알리를 리그컵 경기에서 교체시키고 분노를 담아 얘기했다, "알리는 그의 팀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알리는 골을 헌납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은가? 

물론 그의 플릭은 잘못된 결정이었다. 훨씬 덜 위험한 패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빼앗긴 그 볼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스토크 선수들과 경합했고, 그 볼이 키퍼에게 다시 돌아가도록 강요했다. 토트넘에게는 수비적으로 다시 전열을 정비할 시간이 주어졌다, 조단 톰슨이 결국 동점골을 만들기까지 말이다.

알리는 13분후 교체당했다, 그의 답답한 심정을 보여주며 말이다. 스퍼스는 그의 부재에도 결국 3-1로 승리했고 무리뉴에게는 아니나 다를까 그 사건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이게 왜 그렇게 문제가 되는가? 

상상이나 가나? 무리뉴가 어떻게 행동할지 말이다. 만약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 감독이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그의 공을 헌납했을 때, 훨씬 더 위험한 지역에서, 직접적으로 레스터 시티의 첫번째 골을 이끌 수 있는, 더군다나 박싱데이 2-2로 경기가 끝났다면 말이다.

아마 다르지는 않으리라, 그리고 이런 종류의 공공연한 질책은 팬들의 뇌리에도, 선수들의 마음에도 떠 오를 것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대항하는 그들 스퍼스를 보았을 때, 그리고 그들이 첫골을 넣고도 필사적으로 수비에 임하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을 보았을때 말이다. 

후에 무리뉴는 주장했다, 이런 것들이 그의 지시가 아니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가 그의 팀을 준비시키는 방법이나, 그가 채택한 전술들, 그리고 그가 만들었던 교체건들, 그가 조성하는 분위기, 그가 실수했던 선수들을 비판하는 방식은 억제하는 환경을 만든다. 

그리고 그 첫번째가 바로 공포다. 

선수들은 실수를 두려워하고, 무리뉴는 언제나 최소한의 에러를 만드는 팀이 이긴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또한 그는 야망의 부재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그렇게 빠르게 비판을 가하고 희생양을 찾으면서도 선수들에게 야망을 격려하는 것이 가능이나 한 일인가?

새로울 게 없다, 알리에 대한 대우는 패턴을 따르고 있다. 이 24살의 선수는 전형적인 예가 되어 왔다, 무리뉴에 의해 거부되어진 선수로서 말이다.

(중략)

언제나, 이기기 위해 어떤 맞는 방법이나 틀린 방법은 없다. 

무리뉴의 방법이 틀렸다고만 할 수 없다. 다만 그 차이는 당신이 무리뉴의 방법으로 이기지 못했을 경우, 당신을 지속시키는 것들이 훨씬 적고, 당신에게 부정적인 것들은 훨씬 많아 질 뿐이다.
 

댓글
9
장군이오
20.12.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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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버러지
유키무라
20.12.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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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있는팀은 항상 잡음이 끊이지를 않네 ㅋㅋㅋ
순대간
20.12.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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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턴으로 잃은 승점이 많다는 걸 봤을 때, (선수단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건 무리뉴 잘못이 큰 듯
둠다당
20.12.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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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선수단 관리하는 것만 봐도 장기집권 못하는 스타일임.
꽁머니충
20.12.3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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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뒤쳐진 감독은 맞어 담시즌 경질 당할거다
환쟝
20.12.3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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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무리뉴가 바이러스였던것
WBBK
20.12.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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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비판받아야지
연리지
20.12.30 01:40
0
0
도전적인 패스가 줄어든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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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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