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실점 위기 마누엘 노이어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대부분 마누엘 노이어가 뛰어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 헤드라인을 잘못 읽은것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게 3골을 내준 가운데 노이어는 바이에른에서 분데스리가 시즌 최다 실점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노이어는 올리버 칸의 분데스리가 클린시트 204경기 기록을 깨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제 그 기록에 도달하려면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노이어는 현재 리그에서 19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어서 이번 시즌 칸의 기록을 달성하거나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은 아직 있지만 현재 바이에른의 수비진의 상태를 보면 그다지 유망해 보이지 않는다. 바이에른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마지막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 10월 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5-0으로이겼을때 이다. 물론 그 이후로 그들은 여전히 ​​6번의 리그 경기에서 이겼지만 6번의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유지하지 못했다

노이어는 개인적으로도 여전히 칸의 분데스리가 클린시트 기록을 노리고 있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이번 시즌에 그에게 서서히 다가온 또 다른 기록도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바이에른은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24골을 내줬고, 그들은 현재(산술적으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50골 가까이 실점할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에른이 겨우 15경기만에 후에 이 많은 실점을 마지막으로 내준 것은 1981/82 시즌이었다. 보통, 노이어는 시즌이 끝날 때 항상 30실점 언저리를 밑돌지만, 그는 글라드바흐를 상대로 22, 23, 24번째 실점을 내주었다. 그가 바이에른 셔츠를 입고 최소실점 기록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던 2015/16 시즌 동안 겨우 17골을 내준 것이었다.

노이어가 이번 시즌에 해낸 환상적인 세이브와 역습 상황과 1대1 상황에서 얼마나 잘 해냈는지를 보면 비난의 화살을 노이어에게 돌리는 것은 어렵다. 물론, 그는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도 범했지만, 바이에른의 수비는 골키퍼 보다 한지 플릭과 바이에른의 팬들에게 훨씬 더 큰 관심사다. 당신은 플릭이 주 중반 홀슈타인 킬과의 DFB-포칼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서 수비 문제를 100% 해결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앞으로, 바이에른이 더 편안하게 경기에서 승리하기 시작할 수 있도록 수비적인 문제들이 확실히 정리되어야 하고 불필요하게 자신들을 압박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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