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엇이 문제인가 (네빌&캐러거)

1082
6
21.02.16 22:12

제이미 캐러거는 현재 토트넘의 문제점을 분석했고, 게리 네빌은 무리뉴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캐러거 : 5경기 4패와 FA컵 탈락. 무리뉴는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감독이다.

조세는 과정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그는 오직 결과만을 지향하는 감독이다. 하지만 그는 이제 결과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유럽의 탑 감독들은 위험 부담을 안고 기꺼이 게임 플랜을 설계한다. 무리뉴는 위험 요소를 안고 싶어하지 않아하는 것 같다.

내가 정말 놀란 것은 그들이 홈에서 첼시를 상대로 한 경기였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이 새로 부임 한 후 겨우 3경기 째를 치루는 상태였다. 무리뉴는 토트넘을 1년 동안 맡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들의 홈에서 투헬의 첼시를 상대로 방어에만 급급했다.

심지어 첼시는 그 당시에 토트넘보다 순위가 낮았다. 그 경기를 통해 우리는 무리뉴가 어떤 감독인지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무리뉴는 첼시를 공격하여 상처를 주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오직 자신의 팀의 문제에만 관심이 있었다.

내가 말하는 것은 - 공격수가 수비 가담을 해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토트넘 선수들이 상대 선수들을 막는 데에 급급해 보였다는 것이다.

조세는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성공을 이룩한 감독들 중 한 명이다.

무리뉴는 첼시에서 테리 - 카르발류 센터백을 가지고 있었다.

인테르에서는 사무엘 - 루시우 듀오를 가졌다. 토트넘의 센터백 라인은 그들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다. 골키퍼 또한 그러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앞선 상황에서의 실점이 가장 많은 팀이다.

캐러거 : 두 경기, 울브스전과 팰리스전. 토트넘은 선취골을 득점한 후에 추가골을 노려야 하는 팀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가장 큰 이슈는 이것이다. 만약 토트넘이 4월에 리그 컵을 우승한다고 해도 무리뉴의 게임 플랜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다니엘 레비도, 토트넘 팬들도 무리뉴가 추구하는 경기 운영 방식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그가 트로피를 가져온다고 해서 무관에 그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보다 더 훌륭한 감독인가?

포체티노가 무관에 그쳤음에도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가 작은 목표가 아니라 큰 목표를 구단에 꿈꾸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종종 성과가 없다는 비판에 마우리시오는 우리는 큰 목표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분명하게, 나는 현재의 토트넘이 걱정된다. 그들은 이번 시즌 톱4에 들지 못할 것이다. 그들의 경기력은 충분하지 않다.

토트넘의 경기를 보면 그들은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현재 그렇지 못하다.

게리 네빌은 현재 토트넘이 시즌 최대 위기에 있음에 동의하면서도 조세 무리뉴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네빌 : 한 달 뒤에 토트넘은 트로피를 획득할 기회를 가진다. 톱 4 와는 승점 3점차이다.

앞으로 4~5주간 일어나는 일들이 조세의 토트넘 커리어 향방을 좌우할 것이다. 나는 그가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세는 델레 알리와 가레스 베일을 활용해야 한다. 베일을 벤치 위에서 웃으라고 다시 데려온 것은 아닐 것이다.

델레 알리, 그의 재능은 환상적이다.

알리는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의 커리어가 이렇게 망가진 것이 100% 무리뉴의 잘못은 아니다. 

알리는 자신의 부진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리뉴가 토트넘에서 계획하는 게임 플랜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해리 케인이 밑으로 내려와 공을 받은 후 침투하는 공격수에게 뿌려주는 방식. 그것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케인은 그 작업을 지금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단지 결과가 따라오고 있지 않을 뿐이다.

토트넘에게 다행인 점은, 그들이 이미 시티 / 리버풀 / 첼시와의 경기를 치뤘다는 점이다. 그들은 이제 한결 수월한 일정을 맞이한다.

무리뉴가 앞으로 몇 주 동안 할 일은, 약간의 게임 플랜 수정, 알리와 베일의 합류, 해리 케인이 풀 핏으로 올라오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토트넘이 승리를 거두고, 트로피를 따낸 다면 무리뉴는 무력감으로부터 팀을 구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
6
이쑤신장군
21.02.16 23:48
0
0
전포지션 하자에 퇴물감독의 합작
순대간
21.02.16 23:50
0
0
로셀소만 복귀하면 볼배급은 될거 같은데
자박꼼
21.02.17 00:40
0
0
전반기 웨스트햄전 전까지 잘쓰던 전술은 다 까먹었나? 무버러지
논뚜렁타짜
21.02.17 00:40
0
0
포체티노의 업적-챔스 구경도 못하던 셀링팀을 4번 챔스구경시켜줌 한번은 준우승
저스트옐로우
21.02.17 00:42
0
0
수비전술이 너무 구시대적임
또또충
21.02.17 00:42
0
0
케인빼고 다
자유게시판
1월에 토트넘으로 복귀할 크리스티안 에릭센
+12
3년 전
1,282
실장님
프리미어리그 12월의 선수
+7
3년 전
1,740
강철빠따
결국 설움이 터진 코인노래방 사장님
+12
3년 전
1,357
환쟝
아빠의 절규
+4
3년 전
1,551
망정
이화여대 조소과 학생이 만든 눈사람
+6
3년 전
1,759
꽁머니충
김민재가 토트넘에 온다면 받을 수 있는 등번호
+9
3년 전
1,388
킬러조팡매
남자 20대 빨리 지나가는 이유
+4
3년 전
1,510
무러럭
조울증을 유발하는 스포츠
+5
3년 전
1,505
뺵도
바뀐 브루클린, 휴스턴, 인디애나~
+2
3년 전
1,563
시미켄형이다
프리미어리그2 12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 첼시의 루이스 베이트
+6
3년 전
1,614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50년된 서울 이촌동 한강 뷰 아파트
+4
3년 전
1,631
축구보러왔엉
아스날 Vs 크리스탈 팰리스 선발 라인업
+15
3년 전
1,320
시흥월곶
친동생 스마트폰 할부원금이 인데 맞는거임??
+10
3년 전
1,267
돈들어손내놔
'별명 부자' 손흥민,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 손세이셔널"
+4
3년 전
2,002
언제나그대로
재위기간이 가장 길었던 왕의 단골멘트
+11
3년 전
1,298
럭키세븐
해장국에 들깨가루 많이 넣으면 안됨
+6
3년 전
1,546
기다리다유하
토트넘, '괴물' 김민재 입찰 준비 (feat. 첼시)
+13
3년 전
1,338
멍군이오
아 ㅅㅂ과일 얼리지 말라니까
+3
3년 전
1,608
후완
맨체스터 시티 불법행위
+8
3년 전
1,432
할루루룽
토트넘 vs 풀럼 KOTM
+9
3년 전
1,336
드러누워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rank 0 icon
아린아린이
LV. 50
rank 1 icon
하얼빈장첸
LV. 50
rank 2 icon
김박사
LV. 50
4
아르곤
LV. 50
5
은꼴♥
LV. 50
6
메인픽스터
LV. 50
7
BMOA메인픽스터
LV. 39
8
언더사랑
LV. 36
9
초야
LV. 36
10
스윗구마
LV. 34
logo
Telegram_logo
@betmoa
Copyright (C) 벳모아 - All rights reserved.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Close menu
전체 메뉴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