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의 재계약, 전환점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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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1.02.27 01:16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겐 좋은 소식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세르히오 라모스 측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계속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라모스가 레알 측의 첫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을 때 '양쪽의 사이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스런 시선도 있었으나, 지난 화요일 양쪽이 재회한 자리에서 그들의 프로적인 관계는 화기애애하고, 분명하며, 진실함이 확인되었다.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짧은 대화가 있었고, 재계약 가능 여부가 곧 분명하게 결정될 예정이다.

레알은 현재 임금을 삭감하여 지급하고 있다. 여느 분야처럼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서 라모스가 최초로 제의한 '연봉 인상 + 3년 재계약'은 페레즈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다.

협상은 라모스의 부상 이탈로 오히려 진전되게 되었다. 이 문제는 분명히 복귀 전까지 어느 쪽으로든 결론이 날 것이다.

라모스의 복귀는 3월 16일에 있을 아탈란타와의 챔스 2차전으로 되어 있다. 복귀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

레알은 현재 1차로 제안한 조건을 고수하고 있고, 라모스는 이를 아직 수용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가 없다.

라모스는 보스만 룰에 의해 지난 12월부터 타 구단과 합법적으로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계속 무소식이었던 와중에, 라모스와 레알의 재계약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갖가지 술수를 쓰던 양쪽은 서로의 결별이 불가피해 보였으나, 지난 엘체전 이후 나눈 그 유명한 담화 이후로 차분해진 분위기에서 재계약 타결로 나아가고 있다.

댓글
3
보스청춘
21.02.27 01:16
0
0
라모스 종신하자 제발
쾌변춘향이
21.02.27 01:48
0
0
ㅠㅠㅠ 역시나
VASCO
21.02.27 01:48
0
0
그래 알라바 영입한다고 근본 그 자체인 라모스 내치는건 아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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