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게모니가 바뀌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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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22:08

먼저 메날두가 사라진 챔피언스리그입니다.

06-07 시즌부터 메시 혹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 개근해오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그 기록이 깨지게 되었네요.

사실 프라임 타임과는 진작에 거리가 멀어진 메날두지만 그 내려온 기량마저도 다른 선수들과는 격이 다른 수준을 보여주다 보니 체감이 잘 안되던 면이 없지않아 있었죠. 메시나 호날두와 같은 나이에 있던 축구 선수들이 지금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냐를 따져보면 단적으로 드러납니다. 어린 메시 나이 기준으로 따져봐도 클래스가 아주 높은 소수의 선수들을 제외하면 진작에 빅리그에서는 밀려나 있는 상황이니...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한물간건 아니고 내년에 보란듯이 다시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소속팀의 상황이 썩 희망적이진 않지만요.

 

그리고 라 리가의 시대가 저물고 드디어 프리미어리그가 패권을 잡는 타이밍도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주 큰 영향력은 없는 지표지만 UEFA 리그 랭킹에서 잉글랜드는 드디어 스페인의 점수를 따라잡았습니다. 11-12 시즌 이후 9시즌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제서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Elo 지표는 이미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추월해있습니다. 이건 스페인의 집권 기간이 더 길어서 2000년 이후 20년만에 처음으로 라 리가가 프리미어리그에게 밀려난 것으로 표시됩니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라는 클럽의 체급을 고려해보면 라 리가가 호락호락하게 밀려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어쨌든 시대의 흐름은 달라지고 있네요.

 

 

이건 제가 예전에 업로드했던 적이 있던 리그별 Elo 레이팅 흐름입니다. 17-18 시즌까지인가 그럴거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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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적중왕
21.03.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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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는끝~
파나메라
21.03.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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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번올라가던팀들만올라가는것도 재미없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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