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20)는 이번 토요일 오후 4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브라이튼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가 프리미어리그 첫 출전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었다고 인정했다.

"경기가 시작될 때일지 후반전 경기 중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서너 번의 훈련 세션을 가진 일주일 후 처음에는 모든 것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그에게 최대한 많은 시간을 주어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이해하게 한 다음 그가 경기를 즐기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나는 그에게 '나는 너의 능력을 보고 즐기고 싶다'고 말했고, 파티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데 제르비는 말하며 유소년 선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몇몇 영국 언론은 안수 파티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선발 출전해 윙어 미토마 카오루, 공격수 주앙 페드로와 공격 파트너를 이룰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확실한 것은 그가 브라이튼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는 점이다. 파티는 다음 시즌 바르사 복귀를 목표로 잉글랜드 팀과의 임대 생활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 한다. 오늘 힘든 데뷔전을 치를 것이지만 이 공격수는 이미 큰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