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어 마테우스는 독일 대표팀이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3-2로 패배한 후 독일의 두 스타 미드필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튀르키예를 상대로 독일 대표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은 뮌헨의 간판스타 요주아 키미히와 독일의 주장 일카이 귄도안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테우스가 느끼기에 난센스였습니다. 그는 "우리가 이미 월드컵에서 보았듯이, 귄도안과 키미히는 더블 볼란치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은 너무나 비슷합니다." 라고 말하며 "물론 두 선수 모두 월드클래스 선수들이지만, 저는 그들이 그렇게 가까이에서 함께 플레이할 때 서로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 더블 볼란치에 대해 나겔스만 감독은 "그들은 매우 좋은 훌륭한 선수들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경기에서 우리는 가끔 피지컬적인 우위를 가져다 줄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할 때가 있지만, 그들은 그것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대를 완벽히 지배할 때 그들은 많은 것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1990년 월드컵 우승자인 마테우스는 더 나은 대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저는 키미히나 귄도안이 파스칼 그로스 또는 레온 고레츠카와 함께 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이튼의 미드필더인 파스칼 그로스는 지난 A매치에 귄도안과 함께 미국(3-1 승리)과 멕시코(2-2 무승부)를 상대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키미히는 독감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미드필더 문제 외에도 마테우스는 유로 대회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계속되는 실험적인 전술에 대해 "독일 대표팀에는 많은 실험적인 시도가 있었지만, 저는 그것이 플릭이 경질된 후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일 대표팀은 4-2-3-1 전술로 플레이 해야합니다. 물론 감독으로서 하베르츠의 레프트백 기용 등 많은 아이디어가 생길 수 있지만, 그러면 다시 3백 형태가 되는데 우리는 지난 몇 경기에서 3백이 독일 대표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지켜봐 왔습니다." 라고 비판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하베르츠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했습니다. 레프트백은 하베르츠에게 완전히 새로운 포지션입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이 아스날의 선수는 안토니오 뤼디거, 요나탄 타, 벤야민 헨릭스와 함께 4백을 구성하며 선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